인도네시아 당국은 지난 달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8501편의 꼬리 부분을 현지시간으로 9일 인양에 성공했다. 이날 구조용 항공기와 크레인 뒤편의 부양 장비를 활용해 수심 30m 지점에 놓인 사고기 꼬리 부분을 들러올려 구조선박 위로 옮겼다고 당국은 밝혔다. 사고 기종인 에어버스 A320-200은 동체의 꼬리부분에 블랙박스가 장착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인양된 부분에 블랙박스가 포함되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의문의 비행기 추락사고가 일어났을 경우 가장 확실한 사고 직전 상황을 알려줄 수 있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블랙박스의
9일(현지시간) 발생한 파리 동부 식료품점 인질극으로 이번 총격 테러를 저지른 용의자 2명 사살과 인질 4명 사망으로 사건이 일단락 되었다. 이로써 프랑스는 지난 7일 발생한 '샤를리 에브도' 테러사건에 이어서 9일 발생한 파리 동부 식료품점 인질극 사건까지 겪으면서 충격과 공포로 기억될 1주일을 보내게 되었다. 프랑스로써는 10년과도 같았던 1주일이었다. 이번 사건으로 프랑스는 샤를리 에브도 테러와 인질극 사건을 포함 총 16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었으며 이로인한 정신적 피해는 상상 초월 할만큼 나타났다는 점에서 이번테러와 인질
거액의 카드 값을 감당할 수 없게 된 한 여고생이 자신의 난자를 매매하는 사건이 벌어지는 등 중국에서 불법적인 대리 출산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중국 공영방송 CCTV가 보도했다. CCTV에 따르면 불법 대리출산 중개업자들은 대부분 직장인, 대학생 또는 어린 경우 고등학생까지 주로 20세를 전후한 젊은 여성들에게 접근해 난자매매를 은밀히 알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CCTV는 한 의료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여 "난자 채취 수술은 건강에 잠재적인 위협"이라고 강조하면서 "차후 불임 문제까지 가져올 수 있다"고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아빠가 5살 딸을 바다 속에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8일 오전 플로리다 주에서 존척(25)은 자신의 친딸을 다리 위에서 댐파베이 바다로 던졌다. 경찰에 따르면 존 척은 이 일이 벌어지기 전에 자신의 딸 피비의 양육권 소송에 관해 이야기 하려고 그의 변호사 제네비브 토레스를 만났다. 하지만 존척이 제네비브 토레스에게 신이라고 부르고, 성경을 스웨던어로 번역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정신이상 증상을 보였고, 이에 이상함을 느낀 제네비브 토레스는 경찰에 그의 이상증상을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교회에서 운영하
지난 7일 파리 주간지 `샤를리 엡도` 테러 사건은 사흘 동안 프랑스를 두려움에 떨게 했다.프랑스 경찰은 `샤를리 엡도` 테러 용의자 2명을 사살했고, 이로써 프랑스 테러 사건은 모두 막을 내리는가 싶었다.하지만 예멘에 근거지를 둔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가 최근 프랑스에 추가 테러 공격을 하겠다고 위협하여 프랑스를 또 긴장하게 했다.AFP통신은 테러 정보·분석 단체인 시테(SITE)가 입수한 비디오에서 AQAP 최고 성직자인 하리스 알-나드하리가 "무슬림에 대한 공격을 멈추면 안전하게 살 수 있겠지만 거부하고 전쟁을
파리 언론사 테러사건에 따른 후유증이 유럽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테러로 인한 추모분위기 속에서 관용으로 베풀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오랫동안 이민자들을 받아들이고 나타난 유럽내에서의 갈등이 마침내 폭발했다는 평이 나오면서 그로인한 문제가 확산될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어서 유럽사회에 더큰 논란을 부축이게 하고 있다.실제로 유럽은 오랫동안 이민자 문제에 따른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사건이 발생한 프랑스와 독일을 비롯한 서유럽 국가들과 스페인, 영국, 스웨덴 등등은 이민자들을 위한 정책들을 펼치면서 이민자들을 대거
프랑스 파리 주간지에서 대형 테러가 발생한 이튿날 8일(현지시간) 파리 교외에서 또다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이날 오전 8시20분 파리 남부 몽루즈 길거리에서 방탄조끼를 입은 한 남성이 경찰과 환경미화원에게 자동소총을 쏘아 여성 경찰관 1명이 숨지고 환경미화원은 큰 부상을 당했다. 범인은 도주했고, 경찰은 아직 추적중이다. 사건을 목격한 주민은 “경찰이 도로에서 흰 차 앞에 서 있었고 달아나던 남성이 총을 쏘았다”며 “범인이 짙은 색 옷을 입고 있었으나 마스크를 쓰고 있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프랑스 주민들은 전날 일어난 주간지 사
이슬람교를 풍자해 온 프랑스 파리 주간지 사무실에서 일어난 총기난사로 1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현지시각으로 오늘 오전 파리에 있는 주간지, '샤를리 엡도' 사무실에서 기관총 등으로 무장한 괴한들이 침입해 총기를 발사하여 주간지 편집장을 포함해 직원 10명과 경찰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이후, 괴한들은 차량 두 대를 타고 달아났다. 파리에 위치한 '샤를리 엡도'는 프랑스의 유명한 풍자 주간지로 지난 2011년 이슬람교 창시자인 무함마드를 부정적으로 묘사한 만평을 실었다가 무슬람 세계의 비난을 받은 것으로 알
이슬람을 풍자하는 만평을 게재했다는 이유로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엡도 기자들이 총격 테러를 당해 숨진 가운데, 전세계 만평가들이 이 테러 사건을 주제로 한 만평을 잇따라 게재하고 있다.이들의 만평은 동료들의 희생과 무의미한 폭력에 대한 분노 속에서도 냉정함을 잃지 않으며 이러한 테러에 대해 결코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는 공통된 결의를 담고 있다.호주 캔버라 타임스의 만평가 데이비드 포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희생된 프랑스 만평가들과 그들의 가족 및 친지들을 생각하면 오늘 밤 잠을 이룰 수 없다"고 밝혔다.그는 생명을 잃은 만평
지난달 31일 상하이시 와이탄에서 발생해 36명이 숨진 상하이 압사사고에 대한 중국 중앙정부의 '이례적인 대응'에 중국 신경보는 8일, "'상하이 참사'는 어째서 특별한가?"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 신문은 대규모 인원이 희생되면서 하쇠적으로 높은 관심을 끌었고 3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되면 '특별 중대사고'로 규정해 국무원이 직접 조사에 나서는 관례가 있는데 이번에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공산당과 국무원은 이번 사고가 발생한 직후 현장 관할 상하이시 황푸구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우려 지역에 대해 대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언론사 테러사건은 평화로운 파리 시내를 깨트리게 한 충격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만큼 어마어마한 파장을 낳았다. 자동소총과 로켓발사기 등을 무장한채 등장한 무장괴한의 테러로 잡지사인 '샤를리 엡도' 소속 기자를 포함해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했다. 이같은 테러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소행으로 드러난 테러로 나타나고 있지만 구체적인 뜻은 아직 밝혀진바가 없다.하지만 테러를 당한 잡지사가 이슬람 풍자를 했던 잡지사 였다는 점을 주목한다면 그에따른 보복성 테러를 저지른것
미국 월가의 재력가가 아들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미국 대형 헤지펀드 웨인스콧캐피탈파트너의 설립자인 토머스 길버트 시니어(70)가 뉴욕 맨해튼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들 토머스 길버트 주니어(30)에게 살해당했다. 그 동안 이 부자는 종종 재정적인 문제로 다퉈왔는데 이번 역시 다툼의 원인은 재정적인 문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길버트는 아들에게 매주 주던 용돈 400달러를 100달러를 줄이고, 월 3100달러 수준의 아파트 임대료도 앞으로 더 이상 내주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앙심을 품은 길버트 주니어는 지난
북한군 탈영병으로 보이는 남성이 조선족 주민 4명을 살해한 것으로 보여 논란이 되고있다. 지난해 12월 27일 오후 7시께 지린성 옌볜 조선족자치주 허룽시의 난핑촌에 북한군 탈영병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조선족 주민 허모(60)씨 집에 침입해 마당에 나와 있던 허씨와 그의 아내를 살해했다. 또 그는 허씨의 이웃집에 살고 있는 이모(70)씨의 방으로 들어가 권총으로 이씨 부부를 때려 숨지게 했다. 이어 혼자 있던 차모(70)씨의 집에도 무단침입해 100위안을 빼앗고, 음식물을 얻어먹은 후 달아나기도 했다. 이 남성은 범행 직후 두만강
수만 명의 독일 국민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집회를 벌였다. 5일 (현지시간)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는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반이슬람화 정책에 반대하는 맞불 집회를 가졌다.현재 독일을 비롯한 수많은 유럽 국가들 사이에서는 '서구의 이슬람화를 반대하는 애국 유럽인 운동' (이하 PEGIDA)가 한창이다. 이슬람 문화와 이슬람 계열 민족 유입에 난색을 표하는 유럽인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독일에서 진행된 반이슬람화 정책 맞불 집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집회를 처음 구상, 기획한 관계자는 독일인들에게 관용의 메시지
중국이 한국인 마약사범에 대한 사형을 집행한 뒤 엿새가 지난 후에야 한국 측에 통보해 대한민국 외교부가 중국 당국에 유감의 뜻을 전달했다.마약 밀수 및 운반 혐의로 사형 판결을 받은 김모씨에 대한 형을 지난해 12월 30일 집행한 뒤 해를 넘긴 1월 5일에야 한국 외교부에 통보했다.김씨는 약 5㎏ 가량의 마약을 밀수하고 운반한 혐의로 2010년 5월 중국에서 체포됐다. 중국은 마약 범죄에 대해 강하게 처벌하기로 알려져 있는데, 김 씨 역시 강한 처벌을 받았다. 베이징(北京)시 중급인민법원은 2012년 4월 김씨에게 사형을 선고했고,
무료 중국여행을 시켜주겠다고 여고생을 꼬셔 중국으로 유인해 감금한 뒤 부모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인질강도) A씨 (무직 · 49)를 검거했다고 경찰청은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중국 선양시에 체류하던 중 인터넷 채팅을 통해 여고생 B양(17)에게 무료로 중국 여행을 시켜주겠다며 항공권을 제공했다. A씨는 B양을 지난해 12월 29일 중국으로 들어오게 한 뒤 감금한 후 지난 4일 오후 4시 40분쯤 B양의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B양을 풀어주는 대가로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가족들로부터 신고를 받은
키프로스 화물선이 스코틀랜드 북부 연안의 북해 상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타고 있던 선원 8명이 전원 실종됐다고 BBC 방송이 보도했다. 지중해의 작은 섬나라인 키프로스의 선적 셈피요르드 호는 덴마크 올보르에서 시멘트 2천 톤을 싣고 영국 런콘으로 향하던 도중 전복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사고 해역을 지나던 여객선에 의해 뒤늦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당국은 실종된 선원 8명의 신원은 폴란드인 7명과 필리핀인 1명이며, 좋지 않은 기상 조건 속에서 24시간 이상 실종 상태이므로 생존 확률이 극히 희박하다고 밝혔다. 구조 당국
탈영병으로 추정되는 북한군이 군 시설에서 총기를 훔친 뒤 중국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다 조선족 민간인 4명을 사살한 것으로 밝혀졌다.우리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 저녁 탈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군이 중국 지린성 허룽시 난핑촌의 한 가정집에 무단 침입한 뒤 조선족 주민 4명을 살해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 병사는 사건 발생 직후 두만강 상류 쪽으로 달아나던 중 중국군 및 경찰이 발포한 총에 맞고 즉시 붙잡혔다고 알려졌다.체포된 뒤 총상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지만 현재까지 의식불명인 상태이다. 중국 당국은 북
지난달 인도네시아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기의 희생자 시신 21구가 2일(현지시간) 추가로 발견되면서 현재까지 총 30구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인도네시아 수색당국은 미국 해군 함정의 도움을 받아 자바해 유역에서 다수의 시신을 찾아낸 것을 공식발표했다. 2일(현지시간) 발견된 시신 가운데 일부는 항공기 좌석 벨트를 맨 상태였다고 밝혀졌다.지난달 28일 에어아시아 소속 항공편 QZ8501은 승객과 승무원 등 162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2일(현지시간) 자바해에서 수거된 에어아시아 여객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인 앤드류 왕자가 미국에서 진행 중인 미성년자 성 착취 관련 소송의 가해자 중 한 명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999년도에 미국인 갑부 제프리 앱스타인을 만나 4년간 성적 노예로 착취당했다고 주장하며 민사 소송을 제기한 피해 여성의 증언에 따르면 가해 용의자 명단에 앤드류 왕자가 포함되어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앤드류 왕자는 당시부터 지인이었던 앱스타인과 어울려 다니며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이 피해 여성과 3차례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당시 피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