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에 따른 반 이슬람 문화 형성 우려될듯

 

이슬람 풍자로 논란이 된 샤를리 엡도의 잡지
이슬람 풍자로 논란이 된 샤를리 엡도의 잡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언론사 테러사건은 평화로운 파리 시내를 깨트리게 한 충격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만큼 어마어마한 파장을 낳았다. 자동소총과 로켓발사기 등을 무장한채 등장한 무장괴한의 테러로 잡지사인 '샤를리 엡도' 소속 기자를 포함해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했다. 이같은 테러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소행으로 드러난 테러로 나타나고 있지만 구체적인 뜻은 아직 밝혀진바가 없다.

하지만 테러를 당한 잡지사가 이슬람 풍자를 했던 잡지사 였다는 점을 주목한다면 그에따른 보복성 테러를 저지른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들고있다. 더군다나 이미 해당 잡지사는 2011년에도 사무실을 공격당한바 있어서 테러에 따른 정신적인 피해는 더 클것으로 보여지지만 이슬람 풍자로 인한 보복테러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프랑스 사회에서 느끼는 반 이슬람 문화가 다시 나타날것으로 보여서 그에따른 우려감을 더 드높이게 하고있다. 

과연 누구의 소행인지 누가 저지른짓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테러에 따른 반 이슬람 문화의 형성과 그로인한 이슬람 과격주의자들들의 추가 테러위험까지 전개될 소지가 있는 만큼 위기에 빠진 프랑스 정부에게는 이번 사건을 더 강경하게 나와야 할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이번 테러로 12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당했으며 범행직후 괴한들은 차량을 이용해서 도주한 사실이 드러났지만 구체적인 사항을 밝히지 못한터라 프랑스 당국을 더 애를먹게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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