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미공개 영상, 최초 공개! 5.18 미공개 영상,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5.18 미공개 영상 속에는 강렬한 울림이 있었다...5.18 미공개 영상 속에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집단 발포와 도청 진압 전후 상황, 옛 광주시립묘지(망월묘역) 등의 모습을 담았다.5.18 미공개 영상은 처음으로 공개하는 것이었다.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9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총 72분 길이의 5.18 미공개 영상물기록물 상영회를 열었다. 5.18 미공개 영상은 음성이 담기지 않은 3개의 16mm 흑백 필름(음화)을
프리다 칼로, 어디서 많이 본 인물이 등장했다! 프리다 칼로는 멕시코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역사적 인물로 알려져 있다. 프리다 칼로는 영화 코코 속에서 해골이 되어 나타나는데 여전히 자기애가 가득해 보이며, 직설적이고, 자유분방한 예술 활동을 했다. 영화 속 프리다 칼로는 사후 세계에서 무대 연출을 했는데...프리다 칼로는 자화상을 그린 화가로 알려져 있다. 프리다 칼로는 자신의 그림들은 고통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고, 그림이 자신의 삶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프리다 칼로는 세 명의 아이를 잃었으며 끔찍한 자신의 삶을 채워줄 다른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정월대보름 민속놀이가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정월대보름엔 쥐불놀이가 으뜸으로, 해마다 정월대보름에는 초가삼간까지 태우는 수가 비일비재했다. 정월대보름은 매년 새해 첫 보름날을 일컫는다. 정월대보름엔 갖가지 민속놀이도 적지 않았지만, 정월대보름 민속놀이들이 ‘이제는 잊혀져가는 문화들’이라고 아쉬워하는 이들도 있다.정월대보름 민속놀이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쥐불놀이다. 정월대보름 쥐불놀이는 그 유래를 찾아보면 지난 70년대초까지만 해도, 정월대보름날 논둑이나 댐, 농사를 짓는 밭이랑 등에 옹기종기 모여서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2017년의 새해가 곧 다가온다. 육십간지 중 34번째 해에 해당하는 정유년(丁酉年)이다. 국립민속박물관 관장 천진기는 "닭은 여명(黎明)과 축귀(逐鬼)를 상징하는 상서로운 새였다. 옛날 사람들은 닭이 우는 소리와 함께 새벽이 오고 어둠이 끝나며, 밤을 지배하던 마귀나 유령이 물러간다"고 설명했다.삼국시대의 정사인 '삼국사기'의 김알지의 설화에서 닭이 상서로운 새로 인식됐다는 사실을 증명하였는데 '호공'이라는 인물이 신라의 도읍인 경주에 있는 월성을 지나가다 나무에 걸린 금궤를 보자 그 아래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정부가 여론의 극심한 반발을 무릅쓰고 강행한 국정화 교과서를 강행하며 비밀로 유지했던 집필진 명단을 공개한다.이날 공개된 집필진은 중학교 역사교과서와 고등학교 한국사교과서의 집필을 맡았던 역사학계 전문가 24명과 현장 교원 7명 등 총 31명이다.현대 부분을 집필한 김명섭 연세대 교수, 나종남 육군사관학교 교수, 세계사 부분에 참여한 이주영 건국대 명예교수는 한국현대사학회(뉴라이트) 멤버들이다.교육부는 국정 교과서가 '사실에 입각한 균형잡힌 교과서'라고 강조하며 이념논쟁에 따른 소모적인 갈등을 해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12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설민석 선생님이 출연하였다. 한국사 강의로 유명한 설민석 선생님의 가족 이력에 대해 화제가 되고 있다.설민석선생님의 아버지는 이승만대통령에게 하야를 외친 前 16대국회의원 설송웅으로 알려져 있어 큰 주목을 받고있다. 설민석선생님의 아버지인 설송웅은 당시 1960년 4·19혁명 때 이승만 대통령에게 하야를 외쳤던 시민대표 6명 중 한 사람이며 설민석선생님은 보습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였다.중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친 것을 시작으로 하여 학원계에 입문했던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오늘(11일)은 빼빼로데이일까? 농업인의 날일까? 11월 11일의 빼빼로 데이이 유래는 숫자 '1'이 네 개가 나란히 있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하지만 오늘(11일)은 빼빼로데이라기 보다는 가래떡 데이와 농업인의 날이다.농업인의 날은 농림축산식품부가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했으며 농업인의 날의 유래는 숫자 '11'을 한자로 풀어 쓴 '十一'이 되며 이 한자들과 함께 쓰면 흙 토(土)가 된다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 정부는 2006년부터 11월 11일을 가래떡데이로 홍보하고 있으며 11월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마도해역에서 조선 시대에 운항하다 난파된 것으로 알려진 마도4호선에 대한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의 수중발굴 내용과 성과를 담은 조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태안군 마도해역은 지난 2008년 어민의 신고를 시작으로 연차적인 조사를 해오고 있는 곳으로, 마도4호선 이외에도 고려 시대 선박 3척이 이미 발굴되면서 ‘수중문화재의 보고’, ‘바닷속의 경주’ 또는 ‘난파선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해역이다. 이번 마도4호선의 발굴은 처음으로 발견된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중국에도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졌다.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공동등재를 위한 국제연대위원회'는 22일 중국 상하이사범대 원위안(文苑)루 앞 교정에 한중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을 제막했다.이로써 위안부 소녀상는 미국, 캐나다, 호주에 이어 세계 4번째로 중국에 세워지게 됐다. 현재 위안부 소녀상은 한국 40여개를 비롯해 전 세계에 50여개가 설치돼 있다. 한국 주재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동상과 같은 소녀상 옆에 중국의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소녀상이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세종청사 옥상청사 길이 3.6㎞, 면적 7만 9194㎡(약 2만 4000평)에 이른다. 이는 국제규격 축구장(7350㎡)의 11배에 달한다. 옥상정원은 청사 1동부터 19동까지 모두 18개 부지에 각각 지어진 건물을 다리로 연결해 단절된 구간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특수공법을 활용해 옥상정원 땅 깊이를 최대 1.5m까지 유지했다. 온도의 영향을 최소화한 친환경 시설이면서 에너지 절감도 꾀했다.성곽 둘레를 돌며 성 안팎을 구경하는 우리나라 전통 ‘순성 놀이’에 착안해 지형의 높고 낮음을 이용한 성벽을 형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통일신라시대 때 만들어진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주제로 한 '신라 소리축제-에밀레 전'이 9일부터 11일까지 경주 첨성대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에밀레 주제관 운영과 에밀레 모형종 타종, 신라문화체험 마당, 신라 간등회(看燈會) 등으로 꾸며진다.에밀레종은 742년 신라 경덕왕이 부왕인 성덕대왕을 기리기 위해 만들기 시작, 771년 혜공왕 때 완성되었으며, 국보 29호로 지정돼 국립경주박물관에 보관돼 있으며 안전과 훼손 우려로 1995년 이후 타종이 영구 중단됐다.올해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원광대학교는 17일 전라감영 복원사업을 위해 철거되는 옛 전북도청사의 기록 보존을 위해 실사단을 구성해 청사 구석구석을 영상과 사진으로 남기는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옛 도청사는 일제 강점기인 1921년에 신축된 도청사와 전라감영의 중심건물인 선화당은 1951년 소실됐다가 1952년 다시 건립, 2005년 전북도청이 현 신시가지 신청사로 이전하기 전까지 전북 행정의 중심부 역할을 했다. 원광대 실사단은 철거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개방되는 기간에 맞춰 청사 외관과 층별 곳곳을 기록으로 남겨 역사적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여주시 북내면은 7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여주일대에서 개최되는‘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을 앞두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청정 여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거리환경정비가 한창이다.북내면사무소 직원 12명은 지난 25일 이른 아침에 출근해 북내면 우회도로 2km 구간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인도에 잡초를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북내농업경영인회(회장 신보교)에서 지방도, 국지도, 시도 등 52Km의 주요도로변 잡초를 제거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한국영상자료원은 그동안 유실돼 실체를 확인할 수 없었으나 최근 한규호 연합영화공사 대표로부터 수집한 1960년대 대표적 극영화 '외아들'(1963), '전장과 여교사'(1965), '만선'(1967), '나무들 비탈에 서다'(1968) 총 4편을 15∼24일 최초로 일반에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영상자료원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지 않았던 다른 94편의 작품에 대해서도 디지털화와 복원작업을 거쳐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며 기존 보유작 356편에 대해서도 복원 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영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개막일인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기록문화 토론회가 열렸다. 이 날 토론회에 참석한 교수들은 고려 팔만대장경이 제작된 곳이 인천 강화도라며 인천이 기록문화의 성지로서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팔만대장경은 국보 제32호로 해인사 장경각에 보존돼 있으며 고려 고종 23년(1236년) 불심으로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강화도 대장도감에서 제작, 고종 38년(1251년)에 완성한 8만1천258장의 경판이다. 오용섭 인천대 교수는 "초기 대장경의 판각을 주도하고 경판과 인본의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24일부터 과거에는 공장과 가리봉시장, 야학 등 구로공단 사람들의 생활 현장이었던 구로 일대의 5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가리봉오거리' 전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당시 구로공단 여공들의 서울살이를 상징하는 벌집(2∼3평 쪽방이 30∼40개씩 모여 있는 주택)이 재현된다. 구로공단 관련 노동운동 자료, 구로공단 노동자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자료 등 공단 노동자들이 소장해왔던 다양한 생활사 자료와 사진, 인터뷰도 볼 수 있다.전시는 1964년 구로공단이 탄생하게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서울시는 23일 '조선시대 육아일기'로 불리는 묵재 이문건(李文楗)이 1551년(명종 6)부터 1566년(명종 21)까지 16년간의 손자 양육 경험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해놓은 양아록(養兒錄)과 흥천사 비로자나삼신괘불도, 육조대사법보단경(언해) 권상을 시 문화재로 지정 고시했다.시는 양아록에서 조선 중기 양반 집안의 아동 교육과 생활 풍속을 이해할 수 있어 생활·미시사 연구 자료로 가치가 크다고 전했다. 책은 크게 보양, 훈육, 학습 등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으며 손자가 태어났을 때와 성장 과정,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시인 박목월(1915~1978)이 한양대학교에서 강의하던 시절 준비한 강의 노트 가운데 '시의 본질' 부분에 "시는 감동을 표현한다. 감동이라는 것은 일종의 앙양(昻揚)된 심적 상태다. 그 앙양된 심적 상태가 일상생활의 그것과 어떻게 다른 것인가?"라는 내용이 씌여있다. 박목월은 국내 대표 서정시인이면서 열정적으로 제자를 가르친 교육자이기도 했다.박목월 시인은 "북에는 김소월, 남에는 박목월"이라고 불릴 정도로 한국 서정시를 대표하는 시인이다. 향토적이면서 섬세한 서정이 살아있는 시로 한국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소재구)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개수제(開水祭)를 시작으로 충남 태안군 마도해역에 침몰한 추정 조선시대 선박 '마도 4호선'에 대한 정밀 발굴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조사기간은 오는 10월25일까지로 잡았다. 마도해역은 강한 물살과 암초, 짙은 안개 등으로 선박이 '지나기 어려운 길목'이라 해서 난행량(難行梁)으로 일컬었으며 실제 실록 등을 보면 난파사고가 빈발했다. 하지만 이런 지리적 특성은 현재는 육지의 경주에 버금가는 수중문화재 집중 매몰 지역으로 떠올랐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지만 보물인 동의보감(東醫寶鑑) 3건이 국보로 승격된다. 동의보감은 1613년 내의원(內醫院)에서 목활자로 찍어낸 최초 간행본을 기준으로 전체 25권 25책이다.문화재청은 오대산사고본인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동의보감(보물 1085-1호, 25권25책, 36.6×22.0㎝)과 적성산사고본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소장 동의보감(보물 1085-2호, 25권25책, 36.6×22.0㎝), 그리고 태백산사고본으로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인 동의보감(보물 1085-3호, 24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