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사건이후 21년만에 겪은 최악의 테러와 인질극, 무엇은 남겼나?

 

 
 

9일(현지시간) 발생한 파리 동부 식료품점 인질극으로 이번 총격 테러를 저지른 용의자 2명 사살과 인질 4명 사망으로 사건이 일단락 되었다. 이로써 프랑스는 지난 7일 발생한 '샤를리 에브도' 테러사건에 이어서 9일 발생한 파리 동부 식료품점 인질극 사건까지 겪으면서 충격과 공포로 기억될 1주일을 보내게 되었다. 프랑스로써는 10년과도 같았던 1주일이었다. 이번 사건으로 프랑스는 샤를리 에브도 테러와 인질극 사건을 포함 총 16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었으며 이로인한 정신적 피해는 상상 초월 할만큼 나타났다는 점에서 이번테러와 인질극이 준 의미를 더 나오게 만들었다.

더욱이 이번 사건들로 인해서 발생한 이슬람에 대한 강한 반감과 그에따른 이민자들을 향한 보복성 범죄가 일어날것으로 보였지만 프랑스 국민들이 관용을 베풀면서 나가겠다고 선언하면서 2차 피해로 가는 우려는 어느정도 사라진듯 했다.하지만 단순한 범죄가 아닌 인명피해를 저지른 테러였던 점과 이슬람 급진주의자들로 일으킨 초대형 사건이라는 성격을 생각해본다면 이번 사건이 나타나는 메세지는 프랑스로 하여금 더 큰 변화를 나타나게 할것으로 보여진다. 무엇보다도 이번 테러와 인질극은 프랑스가 나아가야할 외교적 방향과 대처방식의 개선을 나타나게 한 만큼 앞으로 나타날 프랑스 정부의 변화에도 주목할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1994년 에어프랑스 인질극 사건이후 21년만에 겪은 최악의 테러와 인질극에 벌벌떤채 보내야 했던 프랑스, 충격과 공포의 1주일을 보낸 그들에게 과연 어떠한 변화와 태도가 드러날지 프랑스를 향한 전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