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장기화 되면서 문화 예술 활동이 침체되자 구비 2억5000만원을 긴급투입 해 지역 내 문화 예술인과 단체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발혔다.이 지원금은 시각예술이나 공연예술리서치, 다원예술, 문학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창작 준비금, 콘텐츠 제작비, 인건비, 공간 운영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창작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을 위해 긴급 지원 정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예술인들이 지역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가꿀 수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교육부는 3일 온라인 개학 준비를 위해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회의를 열어 모든 학생이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스마트 기기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경우 온라인 원격수업 방식이 집중력 저하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는 지적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원격수업 방식과 스마트 기기 대여 원칙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지난달 31일까지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보유현황을 조사한 결과, 노트북이나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에 연루된 라임자산운용 임원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검찰이 김모 라임자산운용 대체투자운용본부장을 대상으로 자본시장법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수재 등)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본부장은 라임자산운용 자금을 코스닥 상장사 스타모빌리티에 지원해 주고 그 대가로 골프장 회원으로 등록하는 등 특혜를 받은 혐의가 있으며, 스타모빌리티의 전환사채(CB) 195억원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스타모빌리티는 라임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서울시는 3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530명이라고 밝혔다.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는 18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513명)보다 17명 더 증가한 것이다. 지난 1일 미국에서 입국한 송파구 잠실본동에 거주하는 A(22·여)씨와 오륜동에 거주하고 있는 B씨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입국한 다음 날인 2일 자치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았다. 강남구에서도 이날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으며, 동대문구에서는 생후 9개월 된 영아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대구시가 17일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행정조사를 다시 시작했다. 이번 조사에는 포렌식 전문가 17명 등 경찰관 39명과 대구시 공무원 58명으로 총 조사 인력 97명이 동참했다. 대구시 공무원은 이날 최근 행정조사 때 확보한 컴퓨터 49대를 교회로 옮겨 자료를 USB에 옮겨 담는 작업을 했다. 앞서 지난 12일 시 당국이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확보한 각종 장부 등을 1차 조사한 결과 교인 숫자는 470여명, 교회 시설은 5곳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신천지 교인·교육생 명단을 비롯해 복음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17일 백군기 경기도 용인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페이스북을 통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을 시작하면서 “저부터 한 달치 봉급을 성금으로 내려고 합니다. 여러분 모두의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라며 지원의사를 밝혔다. 이어 백 시장은 건물주·점포주들을 향해 “여러분의 건물과 여러분의 점포에 세든 영세 사업자, 상인이 살아야 여러분의 장기적인 이익도 보장이 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의 예배에 참석한 경남 거주자 2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한 층 강화 된 차단방역을 실시 할 예정이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0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와 관련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도민 접촉자 증가 등 모든 상황을 염두에 두고 엄중한 상황관리가 필요하다”며 “31번 확진자 동선 상 종교단체나 사업 관련 도민과의 접촉 가능성이 있고, 그에 따라 확진자 접촉자가 꾸준히 증가될 가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9일 오후 3시 시청에서 코로나19 대책회의가 시작되자마자 "해외 상황이 악화되고 국내에서도 감염경로를 찾기 어려운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면서 "종로 29·30번 환자, 대구 31번 환자도 감염경로 확인이 쉽지 않아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져 중앙 정부에 위기대응 '심각' 단계 격상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건의 하루 만에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는 고조되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의 경험을 들어 '늑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20일 쏘카 이재웅 대표는 페이스북에 "법원은 미래를 막는 돌부리를 치웠습니다. 국회와 정부여당도 미래를 막는 돌부리를 치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타다 1심 무죄 판결을 규탄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경진 무소속 의원을 공개 저격했다. 이날 이 대표는 1심 결과에 대한 홀가분한 기분을 "오늘 다시 청바지를 입었다"고 표현했다. 그는 "한 벌뿐인 겨울 양복을 입고 법정에 섰지만 이제 다시 청바지로, 일상으로 돌아가려 한다"며 "넥타이 매는 일이 없이 진정한 일상으로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주영 부장판사)는 20일, 13년간 나이 어린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40대 남성에게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의 혐의로 중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피해자 어머니의 선처 호소에도 불구하고 A씨(48)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재판부는 "최초 범행 무렵 피해자의 나이는 10세 미만이었으며, 가장의 지위와 경제권을 이용해 약 13년에 걸쳐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아 실형을 선고했다"고 전했으며, 이어 "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이나 나온 가운데 신천지 교회 본부가 있는 과천시 거주 교인도 문제의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해 지역 사회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과천에 본부를 두고 있는 신천지는 지역 상업시설 내에 본관 건물을 이용하고 있다. 신천지는 시설을 자체적으로 폐쇄한 상태다. 시는 이 시설을 포함 신천지 교인 이동 동선에 있는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전면 소독을 할 예정이다. 신천지 관계자는 확진자가 나온 18일 이후 전국 교회 예배를 잠정 중단한 상태라고 전했다. 하지만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미국 보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BSO)의 첫 내한공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 우려로 취소됐다. 올해로 창단 139년을 맞은 보스턴심포니는 빈 필하모닉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들 중 내한하지 못한 거의 유일한 곳이다. 보스턴심포니는 내달 6~7일 서울을 시작으로 16일까지 대만, 홍콩, 상하이에서 여덟 번의 연주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의 확산으로 중국과 홍콩에서의 공연이 연이어 취소됐다며 투어에 관련된 아티스트와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아시아 투어 전체 취소라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서울시는 3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대책 회의를 열고 2차 감염 발생에 따른 대책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전날 질병관리본부 측이 발표한 새로운 유전자 검사법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적용하는 방안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을 막기위해 선별 진료소를 늘리고 확진 시간을 줄이는 검사법을 적용하기로 했다. 그간 서울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1차로 모든 코로나바이러스를 선별한 뒤, 충북 오송에 있는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만을 선별해 확진 판정을 하는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부산시는 31일 지역 우수축제 5개를 선정, 부산 대표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22일 전문가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부산시 축제육성위원회를 열어 ‘2020년 부산시 지정 구·군 우수축제 및 예비문화관광축제 선정 심의’를 벌였으며, 시 지정 구·군 우수축제 5개와 예비문화관광축제 2개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작년부터 축제 개최 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이동통신사 기지국 수신정보와 신용카드 매출 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자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오늘(31일) 오전 김포공항으로 입국한 우한 교민 중 150명이 오후 1시 20분쯤 경찰 버스 16대를 타고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차례로 입소했으며, 나머지 200명은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으로 분산 수용됐다.교민 368명은 대한항공 KE9884편 보잉747 여객기를 이용해 이날 오전 8시쯤 김포공항에 도착했으나, 공항에서 검역절차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증상을 보여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있는 기숙사(생활관)는 1인실 7곳,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강남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관내 특정업소 상호가 담긴 가짜뉴스 작성자와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30일 밝혔다. 형법과 정보통신망법에 근거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가짜뉴스’ 작성자와 유포자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29일부터 허위정보가 빠르게 유포돼 주민생활과 업소가 심대한 타격을 입고 있다”며 “필요 이상 불안감과 선의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이어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오전 10시, ‘2020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602명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유치원이 97명, 초등학교가 366명, 유치원 특수학교가 56명, 초등 특수학교가 83명이다. 이번 최종 합격자 602명은 교직논술·교육과정 과목을 보는 제1차 시험과 교직적성심층면접·수업실연 등을 치르는 제2차 시험을 거쳐 선발됐으며, 합격자들은 오는 2월 5일부터 2월 11일까지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에서 임용 전 직무연수를 받을 계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지난해 7월부터 '직접고용'을 내걸고 온갖 투쟁을 해온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요금소(톨게이트) 수납원들이 농성을 풀고, 오는 31일 김천 도로공사 본사 앞에서 "톨게이트 요금수납노동자 145일 농성 해단 집회"를 열 예정이다.민주일반연맹은 지난 28일 '톨게이트 투쟁 관련 대표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성 해단'을 전했다. 또한 "'조건 없는 전원 직접고용' 쟁취라는 우리의 요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고, 법원 판결을 무시한 도로공사의 막무가내 버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라남도가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2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각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지원해 공공부문의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전라남도는 총 7개 분야 중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3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전남도는 부패방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전세기로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 700여명은 국가가 지정한 장소에서 14일간의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지난 28일 기준 15명이 확진자와 가깝게 접촉해 격리 생활을 하고있는 것이다. 이처럼 물리적으로 외부와 접촉을 차단한 채 생활해야 하는 격리 대상자는 생업에 큰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에 정부는 격리 대상자가 생업에 종사할 수 없는 만큼 금전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29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민은 감염병으로 격리 및 치료 등을 받은 경우 이로 인한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