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기자] 제프 블레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사임발표로 급박하게 돌아가는 세계 축구정세 속에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도 이에 동참할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였다.정 명예회장은 3일 오후 5시, 서울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블레터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인 FIFA 회장 선거 출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조심스럽게 밝혔다.자신의 출마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정몽준 명예회장은 "17년간 몸 담았던 FIFA에 오늘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은 매우 애석하게 생각한다.블레터의 회장직 사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이번 제프 블레터(79, 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사임 발표를 하게 됨에 따라 FIFA는 17년간 이어진 블레터 회장 생활을 마무리 지으며 사실상 새로운 회장체제로 돌입하는 상황에 놓여지게 되었다.이런 가운데 FIFA 내에서 막강한 힘을 과시한 유럽축구연맹(UEFA)이 FIFA 장악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져서 차기 회장직에 욕심을 많이 나타낼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 새로운 주목을 받게 하였다. 그동안 FIFA 내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준 UEFA는 이번 블레터 회장의 사임을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카를로 안첼로티(56, 이탈리아) 전 감독을 선임하는데 실패한 AC밀란이 이번에는 삼프도리아에서 지휘봉을 맡고 있는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감독(46, 세르비아)을 주목하며 그를 차기 감독으로 임명할려는 분위기를 연출하기 시작하였다.3일(한국시간) 감독후보로 거론된 안첼로티 전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AC 밀란의 관심에 감사를 전한다. 하지만 나는 휴식이 필요하다" 며 감독직 수락을 공식적으로 거절하였다. 이에 AC밀란 측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첼로티 감독이 구단 감독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연임한지 불과 나흘만에 사임하겠다고 밝힌 블레터 국제축구협회(FIFA) 회장(79, 스위스)의 소식이 축구계를 술렁이게 하는 가운데 회장 선거 이후 블레터 회장에게 지지를 한 '축구전설' 펠레(74)의 발언이 또한번 축구팬들을 주목하게 만들었다.입만 열었다 하면 바로 저주가 되는 이른바 '펠레의 저주'가 이번에도 통했기 때문이다.지난 2일 펠레는 블레터 회장의 5선 연임으로 당선된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그의 당선을 원했다. 경험을 가진 사람이 회장을 하는 것이 더 낫기 때문에 블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5선 연임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직을 수행하였던 제프 블레터(79, 스위스) 피파 회장이 공식적으로 사임을 발표하였다.AP통신을 포함한 각종 외신들과 스위스 언론들은 2일(한국시간) 보도문을 통해 블레터 회장의 사임 발표를 긴급 속보로 알렸으며 이같은 사실은 축구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져서 블레터 회장의 사임소식은 빠르게 퍼져나갔다.이날 사임 발표에 나선 블레터 회장은 직접 마련한 긴급 기자회견 자리를 통해서 이같이 밝혔으며 자신이 FIFA의 수장을 계속 맡는 데 대해 국제 축구계가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기자]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향한 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되었음에도 축구팬들의 연이은 감독 까기 논란은 식을줄 모른채 이어가고 있었다.1일,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을 위한 준비로 선발 명단을 발표한 슈틸리케 감독은 해외파와 K리그 국내파들을 포함한 23명의 명단들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하였다.아시안컵 이후 펼쳐지는 경기라는 점과 상당수 선수들이 부상과 군사훈련을 이유로 불참한 점은 대표팀 선수들을 발탁하려 했던 슈틸리케 감독에게는 큰 고민거리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틸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기자]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에 나서는 23인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공격수 이용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연일 뜨겁다.국가대표팀에 부름을 받은 점과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다시한번 실력 평가를 받게 되었다는 점에서는 이용재의 새로운 면을 나타날것이라는 말들이 이어졌지만 부족한 실력이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는 부분이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도 있어서 네티즌들로 하여금 연일 이용재의 발탁을 두고 많은 말들을 펼쳤다.대부분 '골 못넣는 공격수' 또는 '실력 없는 공격수' 라고 잘 알려진 이용재의 논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제프 블라터(79·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일(현지 시각)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블라터 회장은 지난달 30일 FIFA 총회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서 당선돼 5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최근 FIFA를 둘러싼 부패 혐의가 이어지면서 회장에 당선된 지 불과 닷새도 넘기지 못하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명예부회장이 제프 블라터(79·스위스) 회장의 퇴진이후 FIFA 회장직 출마를 시사했다. 정 명예부회장은 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부패스캔들 논란으로 연일 시끄러운 국제축구연맹(FIFA)에 대해서 사실상 완전히 등을 돌려버린 유럽축구연맹(UEFA)이 월드컵에 대응할만한 새로운 축구대회 창설에 나서자는 주장이 나와서 관심을 모으게 하였다.31일(현지시간)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보도를 통해 "부패 의혹을 받고 있는 제프 블레터 FIFA 회장의 5선을 앞두고 UEFA 내부에서 이 방안을 모색하였다" 고 보도했다.알란 한센 전 덴마크 축구협회장이 제안한 이 방안은 4년마다 열리기로 한 유러피안 챔피언쉽을 월드컵에 대항할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 선수의 동료로 알려진 카림 벨라라비가 손흥민 선수가 선물해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을 올린 벨라라비는 현재 사용중인 한국 대표팀 원정 유니폼을 입은채로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어 올렸다.벨라라비와 같이 등장한 친구도 역시 호주 홈 유니폼을 입은 점을 고려한다면 같은 팀 동료인 로비 크루제에게 선물 받은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같은 모습에 페이스북 등의 SNS로 퍼져나가며 알려진 소식은 단숨에 국내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기자] 서울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한채 아쉬움을 산 울산이 카사의 활약에 나름대로 만족감을 드러낸듯 보였다.3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FC서울과의 대결에서 울산 현대는 전후반 득점기회를 마련하지 못한채 0-0으로 비겨 무승탈출에 실패하고 말았다.최근 다섯경기에서만 승리소식을 내지 못한 울산은 이날 무승부로 리그 7위까지 떨어지며 불안감을 드러내었고 윤정환 감독으로 하여금 어느정도의 부담감을 준것으로 보여서 남은 리그 전에서 나타날 부진탈출에 목메이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기자] 무조건적인 승리를 바랬던 두팀의 대결이었지만 경기 내용은 간절히 염원하였던 승리의 의지보다는 지루함의 연속에 가까운 '핵노잼'에 불과한 경기여서 팬들의 아쉬움을 더하게 한듯 하였다.승리를 통해 리그에서 상승세를 나타나려했던 FC서울과 울산 현대는 3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3라운드 대결에서 득점없이 0-0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관심있는 대결인 점은 분명 있었다. 전통적인 강팀의 이미지가 나타난 특성상 어느 팀이 승리할지도 모르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만으로 38세인 루카 토니(헬라스 베로나)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에 이름을 올렸다.1일(한국시간) 38라운드를 끝으로 종료된 세리에A 리그에서 루카 토니는 지난 5월 31일에 열린 유벤투스와의 최종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통산 22골을 넣는 기염을 토해내며 마무리 지었고 다음날 1일에 열린 사수올로와 엠폴리와의 경기에서 사수올로의 에이스 이카르디가 2골을 추가하며 토니와 동률을 이룬채 공동 득점왕 자리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그동안 테베스와의 득점왕 경쟁에서 우위를 범하려고 하였던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지난시즌에 이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려던 사우샘프턴이 잇따른 주전 선수들의 이적설에 큰 위기감을 드러내었다.이번 시즌 맹활약하며 팀에서 주축으로 성장한 수비수 토비 알더바이렐트와 미드필더 모르간 슈나이덜린에 대해서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그리고 아스날등의 빅클럽들이 잇따라 영입전에 나서며 또다시 선수들을 뺏길 운명에 처했기 때문이다.임대 이적으로 이번 시즌 사우샘프턴에서 맹활약한 알더바이렐트는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보여준 활약 그대로를 선보이며 사우샘프턴 수비의 핵으로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이번 시즌 잔류에 성공하며 다음 시즌에서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예정인 레스터 시티가 때아닌 집단 성관계 동영상 파문에 휩싸이며 구설수에 올랐다.지난달 31일 영국의 '선데이미러'의 보도를 통해서 알려진 동영상은 레스터 시티 소속 선수 3명이 등장하여서 팬들로 하여금 적지않은 충격을 던져주었다고 알려졌다. 문제의 영상은 오프 시즌을 맞아 태국 투어에 나섰을 때 찍은 것으로써 영상속에 나온 선수들은 공격수 톰 하퍼와 애덤 스미스 골키퍼 그리고 수비수 제임스 피어슨인 것으로 드러났다.특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이 세네갈을 꺾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포르투갈 U-20 대표팀은 5월 31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해밀턴 와이카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뉴질랜드 2015 C조 첫 경기에서 세네갈을 3-0으로 꺾으며 완승을 거두었다.경기에서 포르투갈은 전반 1분만에 젠솔 마르틴스의 선제골로 앞서가며 세네갈을 위협하였고 이후 후반 45분에 안드레 실바의 골과 추가시간에 터진 누노 산토스의 쐐기골까지 더하며 세네갈에 승리를 거두었다.같은 조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축구전문기자] 사우샘프턴의 핵심 미드필더인 모건 슈나이덜린(26, 사우샘프턴)이 새로운 행선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될 것이라고 영국의 대표적인 매체인 스카이스포츠가 보도하였다.스카이스포츠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이적뉴스섹션을 통해 "이번 여름 사우샘프턴을 떠나는 슈나이덜린이 맨유와의 서명에 매우 근접하게 다가섰다" 며 밝혔다.슈나이덜린은 그동안 아스날의 영입대상으로 삼을 정도로 아스날에게는 결코 놓치고 싶지 않는 선수로 주목받아왔다. 이미 이적설이 나타난 기성용(26, 스완지 시티)과 함께 영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아스날이 계속해서 기성용(26, 스완지 시티)에게 구애를 펼쳐보이는 것 같다.1일(한국시간) '선데이 익스프레스' 등의 영국 매체들은 보도를 통해 아스날이 기성용의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약 254억 5110만 원)을 책정하였다고 보도하였다. 그동안 꾸준히 아스날과의 이적설이 제기되었던 부분은 이해되지만 구체적인 액수가 나온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같은 액수가 나온 데 대해서는 단순히 기성용의 영입으로 보강하겠다는 의지가 아닌 주전급으로써 꼭 필요하다고 느낀 아스날의 절실함이 담긴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지난달 31일(한국시간)에 열린 2014-2015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에서 나온 네이마르의 사포 기술에 대해 축구계에서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그의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결승전에서 나온 문제의 사포는 네이마르가 후반 40분 상대 수비의 압박을 풀기위해 사용한 사포 기술에서 나온 것으로 당시 사포를 사용한 네이마르는 파울을 유도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러자 이같은 기술 사용 때문에 상대팀 이었던 빌바오 선수들은 곧장 항의로 펼치며 네이마르에게 신경질적으로 반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ACF 피오렌티나가 키에보를 꺾으며 최종전에서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냈다.피오렌티나는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렌체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열린 세리에A 38라운드 최종전에서 3-0으로 승리하였다.경기에서 피오렌티나는 전반 12분 일리치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하였고 후반 31분 베르나르데스치의 골과 추가시간에 터진 바델리의 쐐기골까지 더하며 키에보에 완승을 거두었다.이로써 이날 승리로 피오렌티나는 승점 64점을 기록해 같은 시간 라치오에게 패배한 나폴리(승점 63점)을 제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