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스포츠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1부리그) FC 바르셀로나 소속의 공격수 네이마르가 볼거리(유행성 이하선염) 증상으로 2주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가 예전에 볼거리 예방 주사를 맞았지만 이 병에 걸렸다”라고 밝히며 그의 볼거리 감염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네이마르는 오는 15일과 18일에 열리는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스페인 슈퍼컵 1,2차전 경기에도 나서지 못할 가능성도 커졌으며 심할 경우 24일 정규리그 개막전(아틀레틱 빌바오전)까지 뛰지 못할 수도 있어서 전력 공백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있다.

앞서 네이마르는 지난 세비야와의 슈퍼컵에 결장한 바 있었고 팀은 연장 혈투끝에 5-4로 승리해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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