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이 4월부터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든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립 유치원도 포함되며 관련예산은 67억이다.김지철 교육감은 4월 5일 오전 언론브리핑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든 교실에 4월 중순부터 공기청정기 설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충남교육청의 이번 발표는 최근 서울 등 일부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발표한 바는 있었지만 시도교육청 단위에서는 처음 발표한 미세먼지 대책이다. 4월 중순부터 학교별로 설치 시작공기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아파트 베란다에서의 인삼 재배를 위해서는 적기 정식이 필요하다며, 이달 중순까지 지역 인삼조합이나 인터넷에서 묘삼을 구입해 심어줄 것을 당부했다.5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인삼은 반음지성 식물로 광포화점이 낮아 아파트 베란다 재배에 적합한 작물이다.묘삼은 가로 66㎝, 세로 40㎝, 높이 23㎝의 화분에 상토를 채워 10㎝ 간격으로 심으면 된다.인삼을 심은 화분은 빛의 양이 1만∼3만 럭스(Lux) 정도 유지될 수 있도록 창가에서 50㎝ 이내에 놓는 것이 좋다. 새싹삼이 아닌 인삼 뿌리를 수확하기 위해
식목일에 비가 오지만... 식목일에 충남도는 나무를 심었다. 식목일, 도민 모두가 심은 나무에 대해 관심과 정성으로... 식목일에 심은 나무, 봄철 건조기 산불예방에도 주의를...충남도가 5일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도내 각 시군 75㏊의 산림에 소나무, 편백, 백합 등 15만 4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도는 이날 홍성군 서부면 이호리에서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김석환 홍성군수, 도 및 군청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년생 편백나무 5600그루를 심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행사는 중요한 탄소흡수원으로 각광받고 있
성남지역의 대표적인 마을축제 중 하나인 벌터산 축제가 오는 4월 7일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수진공원에서 열린다.행사장으로 가는 수진공원 입구는 성남지역 벚꽃길 명소 중 한 곳이다.벌터산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축제는 2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마련된다.길놀이 농악대 공연, 통기타 연주,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등 8곳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경연, 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성남예총의 ‘찾아가는 미니콘서트’도 이곳에서 열려 가수 류기진, 김양,
성남시는 오는 4월 7일 오후 5시~7시 서현역 5번 출구 로데오거리에서 올해 첫 토요예술제를 연다.이 예술제는 전문 예술가, 음악 재능 기부자, 지역 예술단체, 대학생 동아리 등이 노래, 춤, 악기연주, 퍼포먼스 공연을 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민참여가 조화를 이루는 형태다.첫날 공연의 주제는 ‘젊음’이다.스윗걸의 댄스 퍼포먼스, 힙합 아티스트 일나티의 공연, 청소년 댄스동아리 유니버스(UNIVERSE)의 공연 등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서현역 일대의 특성을 살려 흥겨운 거리공연을 펼친다. 이후 1
충남도는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사업이 지역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강소특구 모델의 연구개발 특구 지정을 추진한다.도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추진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특구조성 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은 중부권 산업융합 거점과 차세대 지식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문재인 정부의 지역 대선공약에 반영됐다.특히 지난 2월 26일에는 도와 천안·아산시, 한국
수원시는 도움이 절실한 이들의 생활 속 불편 해결사 ‘YES! 생활민원처리반’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지난 3일 공개했다.수원시가 운영하는 ‘YES! 생활민원처리반’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 내 각종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전기·전자·집수리·도배·보일러 등 전문 기술자 7명으로 이뤄져 있다.‘그들이 달리는 이유’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왜 이 일을 하세요?”라는 질문에 대한 ‘YES! 생활민원처리반’ 기사들의 대답으로 시작한다. “제가 이걸 ‘직업’으로 느낄 땐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3일 오산시청에서 ‘사람이 중심되는 수원형 도시재생 사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지난 2월 수원시청에서 특강을 진행한 곽상욱 오산시장의 초청으로 이날 오산시를 찾은 염태영 시장은 오산시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원시가 사람(人)·문화(文)·공간(空)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과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했다.염 시장은 ‘인(人), 관계의 재생, 수원형 거버넌스’에서 좋은시정위원회, 청춘도시 수원 미래기획단, 시민 배심원제, 도시계획 시민계획단, 참시민토론회, 수원 ‘시민의 정부’ 선포 등 사람 중
충남도교육청(김지철)은 지난 3일부터 2일간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18년 학생당담자원봉사자 심화과정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충남 도내 각급학교중 전문상담 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할 학부모 59명 참여해 상담 기법, 학생비행 예방, 성장 발달에 따른 진로지도 기법 등을 익히고 다양한 상담 사례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상담관련 학위소지자, 교사자격증 소지자, 상담업무 경력자, 청소년 상담에 관심 많은 사람 중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앞으로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에
충남도는 4일 도청 로비에서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도와 홍성·예산군, 도경찰청, 한국기자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자살 예방 결의 선포, 슬로건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생명사랑 미니 콘서트, 체험부스 운영, 자살자 유가족 수기 전시회 등이 부대행사로 열렸다. 도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를 ‘자살예방주간’으로 선포하고, 도내 15개 시·군에서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자살예방
성남시가 내년 3월 폐교하는 수정구 산성동 옛 영성여자중학교(현재 창성중) 건물을 ‘문화예술 교육지원센터’로 조성하려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유휴 공간 활용 문화예술교육센터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전체 예상 사업비 60억원 중 일부이며, 나머지(30억원) 비용은 성남시가 추경예산에 반영해 마련할 계획이다.현재 해당 학교 건물은 영성여중, 창곡중, 창곡여중 3개교가 학생 수 감소로 통폐합하면서 지난해 3월 창성중학교(21학급)로 개교했다. 이곳 학생들은 내년도
성남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3억3800만원을 투입해 초등학교 4학년 대상 치과주치의 사업을 편다.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의 11세 어린이에게 구강질환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지원해 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치아 건강을 돕는 성남시의 공공보건 특색사업으로 진행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2곳 성남시 모든 초등학교 4학년생을 사업 대상으로 해 7902명이 치과주치의 진료 혜택을 받게 된다. 172곳 성남시 협력치과(치과주치의)를 예약 방문하면 구강 위생 검사, 불소 바니쉬 도포 등을 해준다.이와 함께 칫솔질, 치실질
수원시는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 소재 6개 특성화고 학교장과 시 일자리 관계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장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서 원영덕 수원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업 축하금 지원,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 찾아가는 취업특강, 실전 면접 클리닉, 특성화고 일자리상담사 배치 등 시가 추진하고 있는 특성화고 취업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한 학교장은 “수원시 특성화고 취업률이 전국 상위권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은 시의 다양한 지원 덕분”이라며 “현행 특성화고 취업지원 사업 외에 관내
3월 29일 국토교통부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수원 구간에 6개 역 신설이 확정됐다.‘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에 따르면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은 인덕원(안양)·의왕·수원·용인·동탄으로 이어지는 37.1㎞ 구간에 건설된다. 2021년 착공해 2026년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2026년, 인덕원선 수원 6개역 신설 17개 역을 신설하고, 1개역(서동탄역)은 개량한다. 사업비 2조 7190억 원이 투입된다. 17개 역 가운데 수원시 관내에 신설되는 역은 북수원·장안구청·수원월드컵경기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3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캠퍼스 율곡기념도서관에서 전자정보 홍보와 이용 교육을 위한 ‘2018 전자정보박람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도서관 온라인 홈페이지와 모바일로 제공되는 전자저널, 학술-DB, 전자책, 오디오북, 전자잡지, 동영상 강의 등의 시연을 통해 전자정보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활용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체험 행사이다.이번 전자정보박람회에는 오디언 소리, 한국학술정보, 동방미디어, KG패스원, 주경야독, 해커스, 모아진 등 총 10개 업체가 참여해 대학 구성원들에게 자사의 컨텐츠 활용
충남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충남도 통일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네이버 인기 웹툰인 ‘로동심문’, ‘고발’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탈북 웹툰작가’ 최성국 작가의 통일 특강이 펼쳐졌다.최성국 작가는 ‘먼저 온 미래’라고 불리는 북한이탈주민의 시각으로 우리사회를 되짚어 보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에 다가올 통일에 대비할 것을 호소했다. 특강에 이어서는 우리 사회에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새터민이
남궁영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이 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에서 공직자들이 직업 공무원으로서 흔들림 없는 도정 수행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남궁 권한대행은 도정을 어느 한 시점이 아니라 흐름으로 본다면 민선 5·6기에도 좋은 변화들이 있었다며 이러한 성과마저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남궁 권한대행은 과거에 비해 두드러지는 민선 5·6기 도정 성과로 민주 행정, 거버넌스 행정, 프로 행정의 정착을 꼽았다. 민주 행정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도민지향성을 분명히 했다는 의미이며, 거버넌스
‘뒤늦은 후회’ 부른 주인공은? ‘뒤늦은 후회’에 대한 ‘원곡자’까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뒤늦은 후회는 1985년 현이와 덕이가 발표한 정규 2집 ‘너 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에 수록된 곡으로 외로운 심경과 떠나간 사랑에 대한 심경을 담았다.현이와 덕이는 장현, 장덕 남매로 이루어진 듀오다. 19, 14세로 어린 나이에 가요계에 데뷔했다. 두 사람은 10대 때부터 작곡을 시작하여 현재는 싱어송라이터로 불린다. 1980년대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뛰어난 미모를 자랑했던 장덕은 10여 편의 영화에도 출연해 연기자로서도 활
성남지역 9곳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연합해 진행하는 ‘언빌리버블 문화 콘서트’가 오는 4월 5일 오후 2시~4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씨어터에서 열린다.한마음·한우리·사랑의학교·우리·말아톤·행복누리·마음톡톡·판교·서호 주간보호시설의 장애인 200명을 비롯한 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이날 행사장에 온다.공감공연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버블쇼, 마술쇼가 펼쳐진다.이날 행사는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심리적, 정서적 만족감을 주고, 지역사회통합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함께웃는재단과 성남문화재단이 후원·기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오는 4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성교육 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인형극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위험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줘 성폭력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성 개념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다.사전 신청한 85곳 어린이집과 유치원(수정·25, 중원·25, 분당·35)의 5~7세 어린이 3160명이 교육 대상이다. 성남시 보건소 직원과 초록사과 인형극단의 성교육 강사 3명이 각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차례로 방문해 ‘내 몸은 소중해’를 주제로 한 순수 창작 인형극으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