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배상희 기자 = 인천시는 14일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박태환 선수의 이름을 딴 인천아시안게임 수영경기장 '문학박태환수영장'을 개장했다.개장식에서는 박태환 선수를 비롯해 시와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테이프커팅식이 진행됐다. 박태환 선수는 행사에서 수영 꿈나무 10명에게 수영모를 직접 전달했다.박태환수영장은 아시안게임 이후 박태환 선수가 수영 꿈나무를 육성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개장식에서는 오는 18일 개막하는 제94회 전국 체육대회 인천 선수단 결단식도 열렸다.시는 올해 종합 2위를
(인천=연합뉴스) 배상희 기자 = 오는 18일 개막하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를 보러 인천에 온다면 잊지 말고 방문해야 할 곳이 있다.우리나라 대표 국제도시로 이색적인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두루 갖춘 곳, 바로 송도국제도시이다. 송도는 다양한 색채를 가졌다.송도 중심에 자리한 국내 최고층 건물과 최첨단으로 설계된 현대적이고 기하학적인 모양의 건물 등이 우리가 상상해 온 미래 도시를 눈 앞에 보여준다. 그렇다고 송도를 마천루로 가득 찬 회색 도시로 상상해선 안 된다.환경테크놀로지가 최우선으로 적용된 송도는 공원·녹지가 도시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유채·코스모스 등의 경관작물과 전통문화, 청정환경이 어우러진 전남 완도군의 청산도를『2013 경관우수마을 콘테스트』에서 최우수마을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콘테스트는 전국의 농촌마을 중 시·도에서 그 지역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추천한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 마을 1개소, 우수 마을 3개소를 최종 선발 하였다.이는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농촌다움과 전통성의 유지, 경관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자율적인 노력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이다.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전남 완도군 청산도는 계절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에서 열린 역대 전국체전은 대한민국 컴퓨터사에 하나의 획을 그을 정도로 첨단의 길을 걸어왔다.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국체전 94년 역사에서 전산시스템이 최초로 도입된 체전이 바로 1983년 제64회 인천 체전이다.인천시는 당시 직할시 승격과 인천항 개항 100주년을 맞아 체전을 치르면서 전산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다.컴퓨터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당시 42개 경기장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경기결과를 서울 한국과학기술원 전산개발센터의 대형컴퓨터로 전송해 처리했다.경기 결과를 다시 경기장의 단말기, 전
(충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충북 충주에 아시아 최초 인공래프팅 파크가 조성된다.충주시는 도심에서 래프팅을 체험하는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11일 시청 중앙탑 회의실에서 세계적인 인공래프팅 파크 조성업체인 S2O KOREA와 카약슬라럼 국제경기장(인공래프팅 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종배 충주시장과 S2O KOREA 이원재 대표, S2O 디자인&엔지니어링 스콧 쉬플리 대표가 참석했다.S2O KOREA는 인공래프팅 테마 파크(코스, 클럽하우스, 관람시설 등)와 스파, 물놀이, 카페테리아 등 부대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10월 둘째 주말 제주지역은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여 나들이하기 좋겠다.◇ 토요일인 12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예상된다.일요일인 13일에도 맑은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로 예상된다.찬 공기가 유입되며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해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1∼3m 높이로 일겠다.◇ 馬·해녀·웃뜨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10월 둘째 주말인 12∼13일 호남지역은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쾌청한 가을 날씨이번 주말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주말 내내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볼 수 있겠다.토요일인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5도, 낮 최고 기온은 23∼24도로 분포되고 13일은 아침 최저 11∼14도, 낮 최고 24∼26도를 기록해 평년(광주 최저 12도, 최고 22도)과 비슷하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높겠다.바다의 물결은 1∼2m로 일겠다.◇ '충장축제'서 7080
서울시는 광고물의 수준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의 올해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로 24번째 개최되는「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은 좋은 간판 사례를 제시하고 홍보함으로써 서울시내 좋은 간판 제작·설치를 장려하고 이를 통해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생업에 매진하여 공모전 참여가 쉽지 않은 점포주, 옥외광고업자 및 간판디자이너 등 일반인 참가자를 고려하여 서울시 각 자치구 공무원과 서울시 옥외광고협회가 직접 거리에 나가 좋은 간판을 발굴 및 추천하여 작년보다 100점 정도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토요일인 12일 서해상에 자리잡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다음은 12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서울 : [맑음, 맑음] (12∼23) < 0, > ▲인천 : [맑음, 맑음] (13∼21) < 0, > ▲수원
(단둥=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10일 오후 중국 랴오닝성 단둥(丹東)과 접경한 북한 황금평 들녘.오랜 퇴적으로 단둥과 맞닿은 압록강 하류의 북한 섬인 황금평에서는 예년 이맘때와 마찬가지로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곳곳에 쌓아 놓은 볏단과 분주하게 움직이는 북한 농민들의 모습만이 눈에 들어왔다.북·중은 이곳에 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대규모 경제특구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지난 2011년 6월 양국 고위층이 참석해 착공식을 했지만 그 후 2년여가 지나도록 황금평의 외형상 변화는 거의 없다.양국은 황금평 개발이 무산된 게 아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기차 생산업체 ㈜성지기업이 우편배달용 전기삼륜차를 개발, 부산우정청과 함께 시험운영에 들어갔다.성지기업은 8일 부산진우체국에서 전기삼륜차 'SJE 1000' 인도 발대식을 갖고 우편배달용 전기삼륜차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성지기업은 앞서 부산지방우정청과 전기삼륜차 시범운영 협약을 맺고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부산진우체국에서 우편배달용 전기삼륜차를 시범운행하기로 했다. 성지기업에서 개발한 전기삼륜차는 LG화학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으며 한 번 충전에 100㎞를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위원장 이찬석)는 경기도 파주시에 조성 중인 '글로벌 CEO 평화 마을'의 첫 번째 입주 기업으로 ㈜제원종합건설(회장 오치복)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본부 측은 "오치복 제원종합건설 회장이 남북 평화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글로벌 CEO 평화 마을의 사업 취지에 공감해 입주 희망 의사를 보내왔다"며 "평화 마을 사업단은 지난 2일 오치복 회장과 만나 입주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글로벌 CEO 평화 마을은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와 독도 강치(바다사자의 일종) 복원 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옥), 나다허브(대
▲경상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오는 24일까지 김천시청에서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순회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에서 진행된 1차 전시회에 이은 2차 전시회다.전시회에서는 지난 7월 열린 '제15회 전통문양디자인 공모전'과 '제9회 캐릭터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대상 수상작을 비롯해 캐릭터 인형과 안동포, 안동한지, 도자기, 휴대전화 케이스 등 우수작 130여 점을 김천 시민 앞에 선보인다.진흥원 관계자는 "전시장을 제공한 김천시는 혁신도시 개발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월요일인 7일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다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 서울·경기와 강원도 영서지방은 새벽이나 아침 한때 산발적으로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지방은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아침까지 한두차례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중부지방은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일부 내륙에서 아침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
(무안=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박준영 전남지사는 5일 내년도 포뮬러원(F1) 코리아그랑프리 개최여부 논란에 대해 "7년간 열기로 계약이 된 만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박 지사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대회는 계속 치르되 (F1매니지먼트와) 협상을 상호 윈윈(상생)하는 쪽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잘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일부 외신에서 내년 한국대회 개최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데 이어 F1조직위 박원화 고문도 열 가능성이 절반이다고 언급한 가운데 나온 언급이지만 개최권료 인하에 대한 의지가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10월의 첫째 주말 제주지역은 구름이 많고 토요일 밤부터 비가 내려 일요일에는 야외활동에 다소 지장이 있겠다.◇ 토요일인 5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끼다가 밤부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예상된다.일요일인 6일 오전까지도 비가 이어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9∼20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2∼4m 높이로 높게 일겠다.한편 한반도로 북상할 것으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통합 창원시 청사 소재지를 둘러싼 법적 논쟁의 불씨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통합 창원시 청사의 위치를 현재의 창원시청이 있는 자리로 규정한 조례가 무효라며 옛 마산시가 지역구인 창원시의원들이 낸 소송이 각하되자 이번에는 시민들이 같은 내용의 조례 무효확인 소송을 또다시 냈다.전현직 시·도의원을 포함해 마산권 직능사회단체장 315명은 4일 창원지법에 창원시장을 상대로 조례무효 확인소송을 재차 냈다.이들은 황일두·송순호 창원시의원이 지난 5월 15일 제기한 것과 내용으로 조례무효 확인소송을 제기했다.당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0월의 첫째 주 주말인 5∼6일 호남지역은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이다가 흐려져 일요일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 맑은 날씨 보이다 점차 흐려져 비 소식 이번 주말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토요일인 5일 오전은 대체로 맑겠으나 점차 흐려져 일요일인 6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 기온은 25∼26도로 분포되고 6일은 아침 최저 16∼18도, 낮 최고 23∼24도를 기록해 평년(광주 최저 13∼16, 최고 24&sim
(인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 제94회 전국체전은 오는 18일부터 7일간 문학경기장을 비롯, 인천과 인접 지역 6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체전에는 육상·수영 등 44개 정식 종목과 수상스키, 택견 등 2개 시범종목을 포함, 모두 46개 종목에 선수 2만2천명과 임원 8천명 등 3만여명이 참가하게 된다.인천시는 개막 2주일을 앞둔 4일 현재 인천지역 경기장 65곳에 대한 신설·증축·보수공사를 끝내고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개회식에는 국내 최초로 미디어 크래프트 연출 구조물을 제작해 운영하고, 인천을 상징하는 팔미도 등대 등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땅과 바다 그리고 하늘이 맞닿은 곳 인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그 역동적인 몸짓의 인천에서 희망의 노래를 시작한다."전 국민이 보고 즐기는 스포츠 대축전의 장,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시나리오 주제는 개최지 인천의 현재를 집약한다.항만(seaport)과 공항(airport)에 정보화단지(teleport)까지 이른바 '트라이포트'를 구축한 인천은 이번 체전을 단순히 국내용 행사로 끝내지 않고 아시아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특히 이번 체전이 40억 아시아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