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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배달용 전기삼륜차' 부산서 시범운행 개시>하루 충전비용 150원에 100㎞ 주행 가능…배기가스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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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08  17: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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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편배달용 전기삼륜차 시범운행 (부산=연합뉴스) 성지기업이 자체 개발한 우편배달용 전기삼륜차를 부산진우체국에 인도했다. 우정청은 이 차량을 6개월간 시범운행 한 뒤 확대 보급을 추진한다. 2013.10.8 joseph@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기차 생산업체 ㈜성지기업이 우편배달용 전기삼륜차를 개발, 부산우정청과 함께 시험운영에 들어갔다.

성지기업은 8일 부산진우체국에서 전기삼륜차 'SJE 1000' 인도 발대식을 갖고 우편배달용 전기삼륜차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성지기업은 앞서 부산지방우정청과 전기삼륜차 시범운영 협약을 맺고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부산진우체국에서 우편배달용 전기삼륜차를 시범운행하기로 했다.

성지기업에서 개발한 전기삼륜차는 LG화학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으며 한 번 충전에 100㎞를 주행할 수 있다.

성지기업 자체 시험운행 결과 200㎏의 화물을 싣고도 80㎞를 주행했다.

하루 충전비용이 150원에 불과해 유지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으며 배기가스 배출도 전혀 없다.

우정청은 이번 전기삼륜차 시범운행 결과를 토대로 현재 엔진으로 사용하고 있는 우편배달용 삼륜차를 전기 삼륜차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이륜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도로 규정하고 있는 환경부의 전기차보급특례법을 개정해 전기삼륜차에 대해서도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건의할 방침이다.

이명숙 성지기업 대표는 "우편 배달용 전기삼륜차를 개발한 곳은 우리 회사가 유일하다"며 "환경부 보조금을 받게 되면 구입가격도 크게 낮출 수 있어 엔진 차량에 비해 비용절감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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