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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지사 "내년 F1대회 지속적 개최…협상은 윈윈"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서 "협상 진행중 잘 마무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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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05  18: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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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 경주장 찾은 박준영 지사 (영암=연합뉴스) 박준영 전남지사가 4일 오후 2013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리고 있는 염암 F1 경주장 을 방문해 레드불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올해 4회를 맞은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6일까지 영암 인터내셔날 서킷에서 열린다. 2013.10.4 minu21@yna.co.kr

(무안=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박준영 전남지사는 5일 내년도 포뮬러원(F1) 코리아그랑프리 개최여부 논란에 대해 "7년간 열기로 계약이 된 만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대회는 계속 치르되 (F1매니지먼트와) 협상을 상호 윈윈(상생)하는 쪽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잘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일부 외신에서 내년 한국대회 개최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데 이어 F1조직위 박원화 고문도 열 가능성이 절반이다고 언급한 가운데 나온 언급이지만 개최권료 인하에 대한 의지가 확고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F1 조직위 이개호 사무총장은 최근 FOM과 재협상을 통해 연간 500억 원에 달하는 개최권료를 40% 가량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양측이 비밀유지 조항 등 협의에 따라 구체적 합의사항과 금액 등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박준영 지사는 또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잠정 결정한 내년 4월 개최에 대해 "좋은 점도, 나쁜 점도 있다"며 "올해 대회가 끝난 뒤 6개월 만에 대회를 치를 경우 마케팅과 대회 준비에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화창한 날씨 등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의 장점 언급은 4월 대회 수용 가능성을 열어 둔 것이어서 일각에서 제기된 '4월 개최와 개최권료 인하' 빅딜이 있었지 않았느냐의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박 지사가 4월 개최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그러나 조직위 안팎에서는 내년 4월 개최의 경우 예산 확보, 티켓 판매, 조직 정비 등의 어려움이 큰데다 개최시기 결정이 연말까지 미뤄지면 대회 개최에 따른 후유증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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