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추석자금 방출을 시작했다. 13일 오전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본점에서 자금운송담당 직원들이 시중에 공급할 추석자금을 방출작업을 하고있다. 정부는 추석을 맞아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해 15조원 규모의 추석자금을 시중에 풀 계획이다.
일본의 한 극우매체가 한국이 일본 보다 방사능이 많다며 중지해야할 올림픽은 2020년 도쿄가 아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라고 망언을해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일본현지 인터넷뉴스매체'zakzak'는'신 오한론(新·惡韓論)'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내보냈다 . 칼럼을 쓴 칼럼니스트 무로타니는"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20년 올림픽 개최지 결정에 앞서 도쿄를 탈락시키려는 한국의 방해 공작이 매우 집요했다"며 "민간운동으로 진행되다가 막판에는 정부까지 가세해 '후쿠시마 주변 8개현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
전철역에서 상습적으로 여성의 치마 속 몰카를 찍은 40대 대기업부장이 경찰에 체포됐다. 13일 경기북부 지하철경찰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41·회사원)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역 에스컬레이터 등에서 여성의 치맛속을 몰래 스마트폰을 이용해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찍은 사진·영상은 모두 60건으로 확인됐다. 의심 신고를 받고 일대를 순찰하던 지하철경찰대는 A씨를 현장에서 검거해 관할 경찰서인 남양주경찰서로 인계했다.
iPhone5S 등 새로 발표된 기종의 1차 판매 국가 목록에서 한국이 제외되어, 한국 네티즌들의 불만의 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 IT 기업 · 애플은 캘리포니아 본사에서 가을 신상품 발표회를 열고 iPhone의 신형 기종, iPhone5s과 iPhone5c을 발표했지만, 한국은 1차 판매 국가 목록에 이름이 오르지 않았다고 12일자 중국의 통신망이 전했다. iPhone의 신형 제품은 9월 20일에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홍콩 포함), 일본,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영국 9 개국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12월까지 100여
부산 모 중학교 2학년인 여학생이 자신도 모르게 임신하고 갓 출산한 영아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뒤 아파트 15층에서 창밖으로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13일 경찰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 30분께 부산의 한 아파트 15층 집 화장실에서 A(13·중2년)양이 갓 출산한 영아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이 여중생은 스마트폰 채팅으로 만난 10대 남성과 여러차례 성관계 후 점차 배가 불러왔지만 정작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 누구도 출산때까지 임신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조사에서, A양은 가위로 탯줄을 자르고
프리미엄 정책'을 고수해왔던 애플이 신제품을 정식판매하기도 전에 가격이 떨어지는 '굴욕'을 맛보고있다. 이를두고 아이폰 인기가 과거에 비해 시들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애플은 신제품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13일(현지시간)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문제는 일부판매자들이 당초 애플이 공지한 가격보다 낮은 수준에 신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AT&T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이폰5S 16GB 버전의 경우 20개월동안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애플이 공식적으로 밝힌 일시불 가격인 649달러보
서울시는 창신동 1~3동, 숭인1동 일대 창신․숭인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해제 안건에 대하여 9월 10일(화)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창신,숭인 뉴타운 지구는 2007년 4월 30일 지정된 이후, 올해 6월 13일 뉴타운 해제계획 발표가 있었고, 관계기관협의(6.28), 주민의견청취(7.18~8.26) 등 지구 해제를 위한 행정절차를 거쳐 왔다. 이번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에서 지구지정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10월 중으로 지구 지정 해제 고시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지구 해제 결정으로 촉진구
갓 출산한 영아를 흉기로 살해한 뒤 아파트 15층에서 밖으로 던진 여중생이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주고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1일 부산의 한 아파트 15층 화장실에서 갓 출산한 자신의 영아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뒤 내다버린 혐의로 중학교 2학년인A(13)양을 붙잡아 조사하고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조사의 따르면 A양은 지난 11일 오후 6시30분께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남자 아기를 낳은 뒤 흉기를 이용해 수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 이후 A양은 시신을 상자에 넣어 베란다 밖으로 던져 유기했다. 당시 집에는 A양의 아버
새누리당 안양지역 당원협의회는 13일 정정보도를 내고 "안양시가 RO 조직원 단체에 예산을 지원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것은 잘못된 표현"이라고 사과했다.새누리당 안양당원협의회는 정정보도문에서, "안양시장은 늘푸른 안양21 실천협의회의 당연직 고문으로 운영위원 위촉권이 없는 것이 확인됐다"며 "사실이 근거하지 않고 성명을 낸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를 정정한다"고 전했다.새누리당 안양 만안당원협의회는 지난 8일 "안양시가 통합진보당 조직원이 가입한 늘푸른 안양21 실천협의회에 연간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는 의혹이
12일 오후 7시 15분께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 의정부IC 부근에서 9중 추돌사고가 났다. 사고는 퇴근시간대 공항 리무진버스가 사패터널을 나온 직후 앞선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서행하던 9대차량을 연쇄 추돌했고 이 과정에서 불이나 공항버스를 포함한 차량 6대가 불에탔다 이 사고로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19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버스 승객 17명은 불이 커지기 전 대피하여 더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일산에서 의정부 방향 10여km 구간에서 3시간 이상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리무진버스 운전사
기상청은 올가을 전국 첫 단풍은 2-3일 늦고, 단풍의 절정 시기 또한 평년보다 2~6일 정도 늦겠다고 예보했다.특히 강원지방기상청은 강원도 설악산 단풍이 예년보다 1-2일 정도 늦겠다고 내다 봤다.이에 따라 설악산 정상에서부터 시작해서 약 20% 정도 단풍이 드는 첫 단풍은 오는 30일께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또한 큰산 별로는 오대산이 다음달 2-4일, 원주 치악산은 다음달 7-9일께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절정 시기는 설악산이 다음달 16-18일, 오대산 다음달 18-20일, 치악산 다음달 23-
채동욱 검찰총장은 12일, 자신이 혼외관계 자식을 두고 있다는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론 내렸다. 채총장은 아울러 유전자 검사를 서둘러 받는 방안도 병행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혀,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강수를 이어갈 전망이다.채 총장은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지난 9일 정정보도를 청구했으나 유감스럽게도 오늘까지 정정보도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법원에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구본선 대검찰청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이어 "신속한 의혹 해소를 위해 언론중재위원회 조정 및 중재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곧바
유엔 식량 농업기구(FAO)는 11일 세계에서 생산 된 식량의 3 분의 1이나 되는 양이 먹을 수 없이 폐기되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폐기되는 양은 년간 약 13억 톤, 금액으로는 약 7500억 달러(약 75 조원)에 달하며, 스위스의 국내 총생산(GDP)을 웃도는 금액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악의 폐기 지역은 한중일을 포함한 "산업화 된 아시아"로 1인당 연평균 100킬로 이상의 야채를, 쌀을 중심으로 약 80킬로의 곡류를 폐기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북미 · 남미의 육류 산업과 아시아, 유럽, 중남미의 과일 폐기 문제도
12일 로이터 통신(동경)에 의하면 글린 데이비스 미국 북한 정책 특별 대표는 12일 북한이 실험용 원자로를 재가동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들은 것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문제라 말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연구소는 11일 북한이 영변 핵 시설에 실험용 원자로를 재가동시킨 것을 위성 사진에서 표시되었다고 밝혔다. 동 특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이보고가 사실이라면 매우 심각한 일이다.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에 위반된다"고 말했다. 북한 원자로의 재가동 놓고 한국 정부도 "동향을 주시"하고 있으며, SAIS 산하
이재명 성남시장은 12일 경기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달초 성남 수진2동에서 서현동으로 기습이전해 논란이 되고 있는 법무부 산하 '성남보호관찰소' 문제에 대해 '민관대책기구'를 만들어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또 제3의 대안후보지 결정 등 모든 문제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성남보호관찰소 이전대책을 성남시가 책임지겠다"며 "민관대책기구를 구성, 주민이 동의하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이 제시한 민관대책기구는 성남시와 법무부, 시민을 대표하는 학
혼자사는 노인가구가 증가했다. 국민연금연구원 측은 12일 노인 독신가구의 비중이 지난 2008년 23%에서 2011년 25.1%로 늘어났으며 계속 증가되는 추세를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인 부부 가구도 2008년 43.9%에서 2011년 45.4%로 늘어난 반면 자녀동거 노인 가구는 2008년 28.1%에서 2011년 25.3%으로 줄었다. 특히 거주주택유형을 보면 2008년 각각 77.72%, 7.12%였던 자가주택과 전세의 비율은 73.25%와 5.34%로 줄어들었으며,월세는 6.78%에서 8.16%, 기타유형 거주형태는 8
아버지 본인과 가족동의에 말기 뇌종양 환자인 아버지를 목졸라 숨지게 한 아들이 죄책감에 자살기도 했다가 경찰에 체포되었다. 12일 경기 포천경찰서는 아버지(56)를 존속살해 혐의로 이모(27)씨와 어머니(55),큰누나(29)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지난 8일 이씨는 포천시 일동면 아버지 집에서 어머니(55)와 큰누나(29)가 보는 가운데 아버지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아버지가 수차례 큰누나에게 '죽여달라'고 부탁했고, 차마 실행할 수 없었던 큰누나가 서울에 사는 자신을 불러 대신 아버지를 숨지게 했다
지하철 승객 10명중 1.5명은 요금을 내지 않고 무임승차한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새누리당)은 지난해 예산 결산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하철 이용자 24억1084만명 가운데 15.4%인 3억7202만명이 무승승차를 한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지하철 무임승차 승객 비율은 2010년 14.9%에서 2011년 15.2%, 2012년 15.4%로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광주광역시가 32.5%로 가장 높았고 부산 24.6%, 대구 22.3%, 대전 21%, 서울도시철도(5~8호선) 14.1%
미래창조과학부의 세종시 청사 이전이 확정됐다. 새누리당과 안전행정부는 12일 당정 협의를 갖고 미래부와 해양수산부 청사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에 합의했다. 현재 미래부는 정부과천청사에, 해수부는 세종청사 등에 임시로 입주해있는 상황이다. 경기도와 과천시, 지역 주민들과 상권은 미래부의 세종시 이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입장이다.
대법원은 12일 산낙지 살인사건에 피고인 김모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이 사건은 1심 재판에서는 김 씨에게 유죄를 인정해 무기징역을 선고했고, 2심에서 '증거부족'을 이유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해서, 유무죄가 엇갈린 이른바 '산낙지 살인 사건'이었다.대법원은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산낙지를 먹다 숨진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기소된 32살 김 모 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김 씨는 지난 2010년 인천에 있는 모텔에서 술에 취한 여자 친구의 입과 코를 막아 살해한 뒤, 산낙지를 먹다 질식사한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