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사심 가득 엉뚱한 매력의 보안관으로 돌아온 J.K. 시몬스의 스릴 넘치는 코미디 <고양이 살인사건>이 그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감독: 질리안 그린 | 제작: 샘 레이미 | 주연: 프란 크랜즈, 니키 리드, J.K. 시몬스 | 수입: 영화사 새사람 | 배급: ㈜수키픽쳐스]

<위플래쉬>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속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정반대의 매력!
‘J.K. 시몬스’ 코미디 연기 도전!

 
 

최근 다양한 작품에 연이어 등장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J.K. 시몬스가 코믹 연기로 돌아온다. 바로 오는 8월 27일 개봉을 확정 지은 <고양이 살인사건>에서 수사는 대충하고 사심만 가득한 엉뚱한 보안관 ‘호일’ 역을 맡았다. <고양이살인사건>은 4차원 백수 '클린턴'이 자신의 고양이 '마우저'의 피살 사건을 파헤치다 기상천외한 범죄 사건에 휘말리는 충격 반전 코미디로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샘 레이미 감독이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J.K. 시몬스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감초 연기를 펼쳐왔는데, 올 봄 개봉해 관객들에게 충격적인 전율을 선사했던 음악 영화 <위플래쉬>를 통해 얼굴을 제대로 알렸다. 그는 최고의 실력자이지만 지독한 교육방식을 고수하는 폭군 선생 ‘플랫처’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는 사라 코너와 카일 리스의 정체를 좇는 집념의 형사로 출연했다. 시공간을 관통하는 인물이자 시간전쟁의 연결고리가 되는 중요한 역할로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렇듯 강하고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왔던 그가 이번 <고양이 살인사건>에서는 고양이가 화살에 맞아 피살당하는 사건의 수사를 맡게 되는 동네 보안관으로 정반대의 매력을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수사를 종결시키려는 그와 17년 간 키운 자신의 고양이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과대망상에 빠진 ‘클린턴’과 실랑이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수사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고 ‘클린턴’의 엄마인 ‘에디’에게 관심을 가지며 접근하는 등 사심 가득한 모습으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코믹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J.K. 시몬스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영화 <고양이 살인사건>은 8월 27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영화정보>

제 목 : 고양이 살인사건(원제: Murder of a cat)
감 독 : 질리안 그린
출 연 : 프란 크랜즈, 니키 리드, J.K. 시몬스
수 입 : 영화사 새사람
배 급 : ㈜수키픽쳐스
러닝타임 : 101분
장 르 : 코미디, 스릴러
개 봉: 2015년 8월 27일 예정

<SYNOPSIS>

집사 생활 17년차, 어느 날 하나뿐인 내 고양이가 죽었다!

집無, 직업無, 운전면허無! 집 앞에서 직접 만든 장난감을 파는 게 전부인 4차원 백수 '클린턴'

어느 날, 자신이 유일하게 열심히 보살피는 고양이 '마우저'가 화살에 맞아 죽은 채 발견된다.
그는 아무도 관심 없는 사건을 직접 파헤치기로 결심하는데
'마우저'가 '그레타'라는 여자의 집에서도 살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된다.
그들은 힘을 합쳐 고양이 살해범을 찾아나서고 예상치 못한 범죄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온 마을을 발칵 뒤집은 고양이 살인사건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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