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잉글랜드 무대 복귀 후 2시즌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탈환한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곧 재계약에 서명할 것으로 보고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계약기간은 2019년 여름까지로 연장될 것이고 총액 3,000만 파운드(약 519억 원)에 이르는 거액의 조건을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하였다.

성사게 된다면 언급한 대로 무리뉴 감독은 2019년 여름까지 첼시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게 되며 우승으로 강한 면을 드러낸 첼시를 더 강하게 키울 것으로 보여서 첼시 팬들에게는 커다란 희소식이 될것으로 보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시즌이 열리고 있었던 올해 3월부터 꾸준히 재계약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었다.

그래서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와 무리뉴 감독이 첼시의 장기적 플랜을 세우며 오랫동안 팀을 맡는 형식으로 가겠다는 예상이 드러나왔고 그로인한 움직임을 선보이려 하였던 무리뉴 감독은 계약기간 2년 남은 상황을 잘 고려해 다시 2년을 더 연장하는 방안으로 기존에 가진 자신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다질려는 움직임을 보일것으로 전망되어서 재계약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을 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부임 후 다비드 루이스, 로멜루 루카쿠, 안드레 쉬얼레, 케빈 데 브루잉 등의 선수를 이적시키며 거액의 이적료를 챙겼고 디에고 코스타,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영입하며 뛰어난 영입 수완을 보이기도 한 만큼 선수단 장악과 전술 면에서까지 인정받은 그에게는 재계약은 보나마나 펼쳐질 앞으로의 결과가 될듯 싶었다.

한편 ‘데일리 메일’은 “첼시와 무리뉴 감독은 재계약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지만 공식 발표는 아직이다”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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