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에서 맹활약하며 실력발휘를 하던 크리스티안 푸흐스(29)가 이번 시즌 잔류를 선언한 프리미어리그의 레스터 시티로 전격 이적하며 팬들을 주목하게 만들었다.

레스터 시티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푸흐스가 팀에 합류하였으며 계약 기간은 3년으로 하였다" 며 그의 영입을 발표하였다.

계약 직후 푸흐스는 인터뷰를 통해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는 것이 목표였다. 그래서 레스터와의 계약에 매우 기뻐하였다" 며 이같이 밝혔다.

샬케04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친 오스트리아 출신의 푸흐스는 지난달 28일 전 소속팀과 재계약 하지 않은채 새 도전을 위해 이적을 감행하겠다는 의사를 내보여서 샬케와의 이별을 선언하였고 그결과 새 도전을 위한 움직임으로 잉글랜드 무대에서의 도전을 알려서 오랫동안 지속되어왔던 샬케와의 관계를 끝내게 되었다.

푸흐스는 2011년 샬케로 이적하며 이번 시즌까지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선수로써 이번 시즌에서는 30경기에 출전해 3골 5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상을 보여주며 샬케에서도 손꼽히는 선수로써 이름을 날렸다.

또한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장직을 수행하기도 하여서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준 선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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