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2014-2015 시즌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라선 첼시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라 리가 선수들을 주목해 새로운 영입전이 있을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러와 텔레그래프, 가디언 등 영국의 유명 언론들은 최근 첼시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라 리가 선수들을 데려오기 위해 지목하였다면서 본격적인 영입전에 나설것이라는 보도를 하였다.

언론들을 통해 거론된 첼시의 타겟으로는 페드로 로드리게스(바르셀로나)를 비롯해 가레스 베일, 라파엘 바란, 파비우 코엔트랑(이상 레알 마드리드), 코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비센테 과이타(헤타페) 등이며 이들 선수들은 라 리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 이라는 점때문에 첼시로 하여금 더 만족시킬것이라는 예상을 나타나게 하였다.

무엇보다도 이번 시즌 우승에 있어서 혁혁한 공을 세웠던 라 리가 출신 선수들의 활약상을 눈 여겨본 첼시의 입장이 나타난 결과물이기에 적극적인 구애가 펼쳐질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한 구애가 단연 눈에 띄는 부분이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디에고 코스타와 필리페 루이스를 영입하며 전력강화에 나선 첼시는 두 선수의 활약상에 감명받아 이번에도 변함없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핵심 선수들을 지목하였고 지목대상에 포함된 선수들도 역시 한때 코스타와 필리페 루이스와 함께하였던 선수들 이었기에 영입을 위한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나타날것으로 보고있다.

현재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서 골키퍼 페트르 체흐와 디디에 드로그바 등이 팀을 떠날것으로 보고있고 오스카와 윌리안 등도 역시 이적설이 대두되어서 팀을 떠날시 닥쳐올 공백감에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이런 상황을 모면하고자 한 첼시로써는 큰 효과를 낸 라 리가 선수들을 데려올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에따라 나타날 협상도 펼칠 예정이어서 차후 진행될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활약상을 주목하기도 하였다.

이미 지난시즌 개장하마자마 코스타와 파브레가스 그리고 루이스를 데려오며 그 효과를 톡톡히 보았던 첼시의 바램대로 과연 영입전에서도 승승장구 할지 점점 더 강해지려는 첼시의 움직임이 서서히 여름 이적시장을 향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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