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교육적 메시지 전한다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재미는 물론, 재생에너지 바람의 소중함에 대한 교육적인 메시지까지 전하는 신개념 ‘에듀메이션’으로 눈길을 끈 <윈드랜드>(수입/배급: ㈜예지림엔터테인먼트)가 ‘박수쳐송’에 이어 ‘지옥의 전차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바람의 힘으로 모든 것이 움직이는 신비한 나라를 배경으로 다양한 동물 친구들의 코믹한 액션과 신나는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윈드랜드>가 뮤직비디오 1탄 ‘박수쳐송’에 이어 2탄 ‘지옥의 전차송’을 전격 공개했다. 윈드레인저 6인방과 ‘사이클론 왕’이 함께 했던 귀엽고 코믹했던 ‘박수쳐송’과는 달리 ‘지옥의 전차송’ 뮤직비디오는 이름에서 풍겨져 나오듯이 윈드레인저의 강적이자 악당 중의 악당 까마귀 마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멀리서 들리는 망치소리와 웅장한 비트로 시작하는 뮤직비디오는 남자성우와 함께 랩을 하는 까마귀 마녀와 그녀가 윈드랜드를 망가뜨리기 위해 준비한 비장의 무기 병아리 로봇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 담겨 있어 흥미롭다. 또한 몰래 숨어서 지켜보는 윈드레인저 병아리 ‘아리’의 모습을 통해 긴장감을 높여준다.
 
윈드레인저에게 보내는 경고로 가득한 까마귀 마녀가 쏟아내는 랩!
 
 
 
 “내 이름을 잊지마~ 까마귀 마녀”라는 가사의 반복을 통해 까마귀 마녀의 강력한 존재감을 관객들에게 인지시키는 것은 물론, 윈드랜드를 모조리 쓸어버리겠다는 속사포 랩을 통해 악당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자신과 꼭 닮은 병아리 로봇을 흉내 내며 로봇인 척 어설프게 까마귀 마녀에게 접근하는 ‘아리’의 모습은 애니메이션 <윈드랜드>가 가진 유머를 놓치지 않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마녀를 우습게 보다가는 큰 코를 다칠 것이라는 경고를 하고 있는 ‘지옥의 전차송’은 윈드레인저가 앞으로 겪게 될 험난한 여정을 예고하고 있어 영화를 보러 갈 어린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윈드레인저와 까마귀 마녀의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는 오는 4월 2일, <윈드랜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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