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유동광고물, 주정차, 노상적치물 등 불법요소 해소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단원구(권오달 구청장)가 팔을 걷어붙였다.
 
단원구는 지난달 27일 거리기초질서 확립 및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중앙동 상가지역에서 불법유동광고물, 주정차, 노상적치물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중앙동 보도 위 각종 불법행위가 시민들의 보도 이용을 방해하고 안전 위협요소로 작용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단원구 생활민원부서(3개과)와 단원경찰서, 관련기관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동 일방통행로의 불법사항에 대한 현지시정 및 계도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개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발길이 잦은 중앙동 중심상가지역에 음란·퇴폐성 불법전단지들의 무단 배포돼 문제가 되고 있다. 거리환경 훼손과 보도 상에 각종 적치물, 불법주차차량으로 인한 보행권 침해로 시민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단원구는 단원경찰서와의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통하여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지역주민들도 적극 참여하여 상가업소 및 광고주들이 불법 행위를 자제하여 단속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 불법 광고물의 난립을 예방하기 위하여 2015년 중앙동 지정 벽보 게시대를 지역실정에 맞는 디자인으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권오달 단원구청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걷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시설물 개선 및 지도단속을 병행 실시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단원구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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