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서영세. 포스코[005490] STS 부문장)은 19일 서울타워 앞에서 남산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테인리스강 야외 시연회를 열었다. (서울=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가을이 절정에 점차 접어들고 있다. 새빨간 단풍과 함께 고고하게 흔들리는 은빛 억새도 가을날에만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선물이다. 억새로 유명한 전국 등산 코스와 축제장소로 어디가 있을까.◇ 수도권 = 포천 명성산 해발 923m의 명성상 정상에는 억새 군락이 20만㎡나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명성산 등산의 장점은 아래쪽에서는 단풍을 즐기며 산을 오르면 정상 부근에서는 장관을 이룬 억새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등산로를 따라 비선폭포, 등룡폭포 등도 볼 수 있으며 2시간여를 천천히 걸어도 오를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미국의 경제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800그루 닥나무를 심어 '암참 60주년 기념 숲'을 조성했다. 올해로 60돌을 맞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는 18일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숲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국에 있는 고객과 협력사 임직원, 친구 그리고 가족을 위해 앞으로도 60년 이상 지속할 유산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암참은 설명했다.이날 행사에는 팻 게인스 암참 회장, 에이미 잭슨 암참 대표, 제프리 존스 미래의 동반자재단 이사장
(서귀포=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을 둘러싼 갈등으로 수년째 고통받고 있는 강정마을이 18일 책으로 가득 찼다.마을 중심부의 강정 평화센터 부근 거리에는 군데군데 냉장고 등을 활용한 거리 서가가 놓여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속칭 '통물' 앞과 평화센터 뒤편에는 알록달록 고운 색을 입힌 컨테이너 도서관이 설치됐다.이른바 '강정 책마을 십만대권 프로젝트'다. 문인 400여명이 주축이 돼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해군기지 문제로 갈등과 상처가 깊어진 강정마을에 책 10만권을 보내 동네를 '평화
'머리가 투명한 물고기'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머리가 투명한 물고기'란 이름으로 올라온 한장의 사진이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공개된 사진속 물고기는 몸동은 어두운 색을 띄고있는 반면 머리는 투명해 머릿속을 훤히 볼 수 있다.이 사진속의 물고기의 이름 '배럴아이(barreleye)'로 수심 400~2,500m에 사는 심해어다. 배럴아이의 특이한 모습은 빛이 없는 심해에 살아남기위해 진화한것으로 눈으로 보이는 앞쪽 두 개의 구멍은 눈이 아닌 콧구멍이며 눈은 머리 안에 들어있다. 이 눈은 앞만 볼수 있을 뿐 아니라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국민 시력 보호와 실명 예방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이 40돌을 맞는다.재단은 오는 23일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서울 충정로 NH아트홀에서 '아이러브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이번 콘서트에는 변진섭, 박기영 등의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공연에 앞서 국민 눈 건강에 기여한 강원도 인제군 보건소 등 4개 시·군 보건소에 보건복지부장관상도 수여된다.1973년 설립된 전문 비영리 단체 실명예방재단은 정부·기
서울시는 10월 19일(토) 저녁 7시, 운현궁 패션쇼「운현궁의 가을, 오천년 역사속의 사랑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선한 가을 저녁에 함께 할 이번 패션쇼의 주무대인 운현궁(사적 257호)은 어린 고종을 대신해 섭정을 한 생부 흥선대원군의 사저로 그 규모나 격식 등이 궁궐 내전에 가깝기 때문에 사대부 문화와 왕실문화가 혼합된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운현궁의 특징을 살려 기획한 이번 전통의상 패션쇼는 고대왕실 의상부터 조선시대 궁중의상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번 패션쇼는 이야기가 결합되어 있어 패션쇼 그 이상
처음 만난 여동생을 본 오빠의 모습에 누리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처음 만난 여동생’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를 꼭 껴안고 있는 남자 아이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사진 속 남자 아이는 두 눈을 살포시 감고 얼굴을 맞대며 조심스럽게 아기를 안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처음 만난 여동생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둘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지금은 아기니까 그렇지 좀만 더 커봐라 아웅다웅 싸울거다" "지켜줄게 하는거같아 너무 귀엽다"등 다양한 반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한국GM은 쉐보레 크루즈에 1.4ℓ 가솔린 터보엔 진을 장착한 크루즈 터보를 출시하고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새 트림에 장착된 가솔린 터보엔진은 최대 출력 130만력과 최대토크 20.4 kg.m의 성능을 나타내며 최첨단 산소 센서로 연료분사 제어를 연속적으로 최적화해 연비를 높였다. 아울러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는 초정밀 전자제어 시스템을 통해 변속 응답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경쾌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고 있다고 한국GM은 설명했다. 동급 최초로 주행 사각지대 내의 차량을 감지
(서울=연합뉴스) 이유진 기자 = 랜드로버 코리아는 18일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선보였다. 초경량 알루미늄 기술을 적용해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를 선보임에 따라 기존 모델보다 무게를 420㎏ 줄였지만, 강성은 39% 향상됐다고 업체는 전했다. 또 3.0리터 SDV6 터보엔진(디젤)을 탑재해 최고출력 292마력(4천rpm)과 최대토크 61.2kg·m(2천rpm)의 주행 성능을 갖췄다. 출발해서 시속 100㎞에 도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7.2초다. 레인지로버 라인업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가을을 맞아 대형마트들이 일제히 대형 와인 할인행사를 벌인다.롯데마트는 창사 34주년을 맞아 23일까지 서울역점 등 10개 점포에서 '와인장터'를 열어 와인 30만병을 30∼80% 할인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3천원대 저가 와인부터 100만원대 고가 와인까지 총 500여 품목을 판다. 또한 상표나 뚜껑 봉인(캡실)이 파손됐지만 품질엔 이상없는 제품은 3천∼9천원에 선보인다.대표 품목으로 '샤또 무똥 로췰드(1990년·6병 한정)'를 180만원에서 85만원에, 그랑크뤼 2등급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대종상영화제의 개최 권한을 둘러싸고 영화인들 사이에 벌어진 법정다툼에서 법원이 올해 영화제를 개최해도 된다는 결정을 내렸다. 항고 여부가 남아있긴 하지만 영화제는 다음달 1일 계획대로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강형주 수석부장판사)는 권동선 전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이 "대종상영화제와 부대행사의 개최를 금지해달라"며 사단법인 대종상영화제와 한국영화인총연합회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17일 밝혔다. 권 전 위원장은 2011년 대종상영화제를 운영하던 영화인총연합회와 3년간 조직위원장을 맺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듬해는 운영 주체로 새로 설립된 사단법인 대
▲옥스퍼드 대학출판부 한국지사는 '2013 옥스퍼드 빅 리드(2013 Oxford Big Read)' 대회가 이달 31일 마감된다고 18일 밝혔다.대회는 영어 학원에 다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한국지사 측은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영어 교재인 옥스퍼드 리더스 10권을 읽고 주어진 형식에 맞춰 리포트를 작성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등 영어 쓰기 실력을 쌓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한국지사는 대회 수상자 33명에게 재학 중인 학원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우
(파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제5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17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북쪽 캠프 그리브스에서 개막했다.'평화·생명·소통'을 키워드로 한 이번 영화제는 오는 23일까지 임진각 캠프 그리브스와 고양 롯데시네마 등에서 38개국에서 출품한 119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되는 영화는 민족과 종교 분쟁을 비롯해 환경오염, 청소년 문제 등 지구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들을 소재로 하고 있다.이날 개막식은 오후 6시부터 배우 박상민과 김규리의 사회로 정전 60년을 맞아 전쟁과 미군 주둔
▲㈜하이전구 조명그룹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서울 마포구 이원아트홀에서 무지카 누오바(Musica Nuova·대표 인수연)의 '실내악과 함께하는 밤' 공연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공연 후원사인 하이전구 조명그룹 측은 "무지카 누오바는 2010년 활동을 시작한 클래식 앙상블 팀"이라며 "첫 콘서트인 음악, 가을로의 산책 이후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전했다.무지카 누오바에는 2기 멤버로 소프라노 인수연과 피아니스트 인형경, 바이올리니스트 임가인, 피아니스트 임호열 등 4명의 연주자들이 소속돼 있다.공연 프
▲kac한국예술원은 지난 15일 서울 충정로 본교에서 드라마 '겨울연가'를 연출한 윤석호 PD를 초청해 '영상과 문화 산업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한국예술원은 교육부로부터 학점은행 인증을 받은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이다.한국예술원 측은 "윤 PD는 1994년부터 KBS에서 느낌과 가을동화, 겨울연가, 여름향기, 사랑비 등 유명 드라마를 연출했다"며 "겨울연가는 연기자 배용준과 최지우 등 스타를 배출하며 한류 드라마의 초석을 다졌다"고 전했다.윤 PD는 2004년 콘텐츠 제작사인 윤스칼라를 설립해 방
▲아이비에이앤씨는 내달 9일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에서 '꿈꾸는 사람을 위한 멘토링 콘서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비에이앤씨는 승무원·항공사 지상직·메디컬·고객만족(CS) 강사의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이다. 이번 초청 강연회에서는 전 KBS 아나운서인 김현욱 ㈜아이비에이엔씨 홍보이사가 '성공을 부르는 스피치'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이재환 아이비에이앤씨 대표의 '꿈을 이루는 비전 이야기', 이은하 아이비에이앤씨 원장의 '미래의 나를 위한 셀프 리더십' 강연 등이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
외계인도 우주전쟁도 없다! 이것이,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진짜 재난이다!이영화는 미쳤다 - 제임스 카메론지구로부터 600km, 소리도 산소도 없다. 우주에서의 생존은 불가능하다.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스톤 박사는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와 부딪히면서 그곳에 홀로 남겨지는데…무중력상태의 우주 공간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최고의 3D영화라는 찬사를 받고있는 영화 그래비티가 17일 개봉하며 흥행몰이를 하고있다. 17일 오전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에 따르면 '그래비티'는 54.9%로 1위를 차지하고 있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서울과 수도권의 자전거 명소들을 쉽게 설명해 주는 책 `서울·수도권 자전거 여행'이 나왔다.17년간 베테랑 논술교사로 활동해 온 김은영 씨와 네이버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에서 `K가이드'라는 닉네임을 얻은 김정국 씨가 자전거를 타며 알게 된 수도권 자전거 여행의 최적지를 소개한다.책은 가족들을 위한 난이도 하나짜리 코스부터 자전거를 타고 교과서 속 역사적 현장을 만날 수 있는 학습코스와 오감을 만족하게 해줄 자전거 길까지 알차게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책. 288쪽. 1만3천800원.po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가을을 맞아 결혼식을 비롯해 각종 행사가 빈번해지면서 패션과 담 쌓고 지내온 남자들에게 결혼식에 입고 갈 의상을 고르는 일은 여간 골칫거리가 아니다. 라이프스타일 패션전문점 `웰메이드'는 17일 결혼 시즌을 맞아 하객 패션으로 고민하는 남성들을 위한 정장 노하우를 소개했다. 하객 옷차림이 어려운 이유는 결혼하는 신랑·신부가 빛날 수 있도록 예의와 격식을 갖추되 하객다운 화사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평소 입던 가을 정장에 잘 어울리는 색의 니트 베스트 하나만 더해도 훨씬 세련되고 멋스러운 하객패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