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권역 어르신들의 ‘복지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팔달노인복지관이 27일 개관했다.팔달구 수원천로 343(북수동)에 건립된 팔달노인복지관은 연면적 4887㎡,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다. 국비 5억 원, 도비 6억 원, 시비 176억 원 등 총사업비 187억 원이 투입됐다.주간보호시설, 수영장, 헬스장, 물리치료실, 북카페, 경로 식당, 컴퓨터 강의실, 바둑·장기실, 요가·체조실, 대강당 등이 있다. 특히 수원시 복지관 최초로 영화관도 갖췄다.수원시는 2013년 4월 ‘팔달구 노인복지관’ 건립 계획(안)을 수립하고, 2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7일 논산ㆍ계룡, 금산, 공주 지역을 시작으로 28일 도내 모든 시ㆍ군 교육지원청에 무궁화 묘목 20,000주를 배부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나라사랑교육을 위해 지난 2017년「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만들기」3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해 충남교육청 산하 전 기관 및 학교에 무궁화 식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보급하는 무궁화 묘목은 작년 12월 충남발전협의회(회장 전영한)로부터 기증받은 3년생 묘목으로, 겨우내 논산 지역에서 관리하던 것을 각급 학교 수요에 맞춰 배부하는 것이다.도교육청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월은 학생들이 심리적‧신체적으로 이완이 되는 시기로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안전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위기상황 대처능력 제고를 위해 ‘4월 학생안전사고예방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신익현 부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가 26일부터 2일간 지역을 순회하며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학생안전사고예방의 달’운영이 실효성 있게 운영 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협의회에서 강조한 주요 추진사항은 등굣길에 교통사고와 각종 안전사고, 봄철 식중독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개최한 ‘2018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나사렛대학교 정바름·설다올·채윤호 학생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도 소방본부는 26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16개 시·군 대표선수 46명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기 위해 도민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실시 방법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천안충무병원 최일국 응급의학전문의와 순천향대학교
성남시는 3월 27일을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운영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지역 곳곳 180곳에서 1만여 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청소에 참여했다.골목길과 버스정류장, 공영주차장 주변의 쓰레기와 숨어있는 담배꽁초 등을 치웠다.주요도로변 청소에는 이날 하루만 20대의 노면차(7.5t, 16t)가 동원됐다.성남대로, 산성대로, 수정로, 분당~수서 간, 분당~내곡 간 고속화도로 등의 노선 중앙분리대 등에 묻은 제설용 염화칼슘을 씻어내는 작업이 이어졌다. 이재철 성남부시장도 일손을 거들었다.이 부시장은 수정구 태평역 수정로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건치 선발대회에 참가할 시민을 오는 4월 2일부터 대상별로 모집한다.‘제73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앞두고 ‘건치 선발대회’를 열기 위한 사전 절차다.부문별로 6세 유아(2013년생) 15명, 초등학교 5, 6학년생 15명, 만 65세 이상 어르신 6명 등 모두 36명을 대회 수상자로 선발한다.참가 신청 마감일과 선발 방식은 3개 부문 대상별로 다르다.6세 유아는 거주지 보건소에서 오는 4월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설문조사와 구강 검진 후 보건소별로 5명씩의 건치 왕을 뽑는다. 초등학교
수원시는 29일 오후 4시 30분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인생은 혼자 떠나는 모험이다: 209일 5016시간의 기록’을 주제로 제93회 수원포럼을 연다.이날 포럼은 대한민국 최초로 무기항·무원조로 요트를 타고 홀로 세계일주를 한 해양모함가 김승진 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된다.김 선장은 무동력 요트 ‘아라파니호’를 타고 2014년 10월 충남 당진 왜목항을 떠나 209일 5016시간 동안 어느 항구에도 정박하지 않고, 어떤 배로부터 지원받지 않고 세계 일주를 했다. 항해 거리는 4만 1900㎞에 이른다. 대학 시절 처음 바다를 접한
26일 오후 5시 수원시청 서측 주차장. 멈춰선 버스에서 낯익은 얼굴들이 하나둘 내리기 시작했다. 20대 초중반 정도로 보이는 앳된 표정의 여성 20여 명이 ‘Team Korea’가 새겨진 운동복 차림으로 시청 중앙현관으로 향했다.실업팀 하나 없는 열악한 환경을 딛고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전’을 펼친 국가대표 여자 아이스하키팀 선수단이었다.수원시는 26일 평창올림픽 국가대표 여자 아이스하키팀 선수단을 수원시청으로 초청해 환영행사를 열었다. 현 국가대표 선수단을 중심으로 올 하반기 국내 최초의 여자 아이스하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전국 교육감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종합평가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공약이행평가는 공약이행 완료, 2017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총 5개 항목에 걸쳐 진행했으며 종합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이면 SA등급이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충청남도교육청은 가장 핵심적인 분야인 공약이행완료 분야(95점 이상)와 목표달성분야(97점 이상)에서 각각 높은 등급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두 해 연속 종합 SA등급을 받았다.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선제적인 정책 발굴·시행 등으로 민원을 예방하고 민원인의 요구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를 위해 2018년도 민원처리 기본계획안을 확정해 26일 발표했다.이번 기본계획안은 민원서비스 확대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시스템 정비 및 개선과 민원인의 권익 보호에 중점을 뒀다.먼저 민원인에게 불필요한 서류를 요구하지 않도록 토지대장, 주민등록등본 등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활성화하며, 민원처리에 신속·정확성과 행정기관의 신뢰와 추진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변호사, 법무사 등이 포함한 민원조정위원회를 연 4
내포 집단에너지시설 사업자인 내포그린에너지(주)가 작년 10월 27일 청구한 「발전시설 공사계획 승인 등 이행청구 행정심판」이 지난주 금요일인 3월 23일 국민권익위원회 서울사무소 심판정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 되었는데 충남도는 “보류”로 결과를 이끌어 내었다고 밝혔다. 결과는 26일 오전 중앙행정심판위원회로부터 산업부와 우리도에 통보되었다.지난 23일 심판정에서는 청구인 내포그린에너지(주)와 피청구인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남도가 참석하여 양측간 첨예한 주장이 오고 가는 중에 충남도가 지적한 환경영향평가에서 조건 제시한 “주민합의 후
충남 서산 ‘명종대왕 태실(胎室) 및 비’가 국내 태실 문화재 중 처음으로 보물 반열에 올랐다.도와 서산시가 지난 2016년 12월 문화재청에 승격을 신청한 뒤 15개월 만에 거둔 결실이다.도와 서산시는 명종대왕 태실이 최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과, 26일자로 ‘보물 제1976호’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태실은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하면 그 태를 봉안하는 곳으로, 명종대왕 태실은 조선 13대 왕 명종이 태어난 1538년(중종 33년) 왕실의 의례에 따라 서산시 운산면에 건립됐다. 명종대왕 태실은 받침돌 위에 태를 넣은 둥
성남시는 공유를 실천하고 시민 편의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단체에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시는 3월 26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공유 촉진 사업을 공모해 선정한 3개 기업·단체에 모두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이와 함께 공유 기업·단체로 지정해 성남시 관계 부서와 공유촉진 사업 협업을 행정적으로 지원하며, 3년간 ‘공유 성남 BI(Brand Identity)’ 사용권을 준다.공유는 공간이나 물건, 정보, 재능, 경험 등을 나눠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하고 그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다. 성남시청사에서 이뤄지는 회의실·체
성남시는 오는 4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아토피 가족 숲 치유’ 토요 프로그램을 12차례 무료로 운영한다.한 번에 16가족 내외, 60여 명씩, 모두 7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숲 치유 프로그램은 일정별로 금토산, 영장산, 맹산, 율동공원, 청계산 옛골, 사기막골 근린공원, 중앙공원, 산성공원, 율동공원, 남한산성 등에서 진행된다.가족 단위 시민들이 모여 두 시간 반 동안 자연 교감 활동을 한다.숲 산책, 밧줄 놀이, 동물 찾기, 나뭇가지 놀이, 계곡에서 음이온 느껴보기 등의 자연 놀이를 한다. 체험 시간도 마련돼 가습기
베트남 호치민 한복판에 한국인이 베트남 최초, 최대 규모의 치과 종합병원을 개원해 주목 받고 있다. ‘한류 치과’의 새 길을 열 주인공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동문 고범진 원장(34). 고범진 원장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03학번으로 2009년 졸업한 후, 2011년 동문 치과의사들과 손잡고 소아치과 전문 네트워크병원인 키즈웰을 출범시키고 경영에 성공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고 씨는 평소 뜻을 같이하던 동문 및 동료 치과의사 3명과 베트남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BF Project’를 실행 중이다. ‘BF Project’는 베트남에 연면
충남도교육청은 교육부 2018 시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A등급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지원금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도교육청은 산학협력체제 구축, 현장실습지원, 취업역량 개발 및 지원, 사업관리 등 4개영역 모두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산업체와 학생 간 직무 이해불일치에 따른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는 ‘오작교 프로젝트’ ▲충남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교육의 현장실무능력을 키우는데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학교 친화적 기업을 인증하는 ‘꿈이룸 엔
충남도가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22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농식품부, 한국쌀전업농충남연합회, 한국들녘경영체충남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쌀 적정생산을 유도해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쌀 이외 타작물의 자급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목표량은 전국적으로 5만㏊, 충남 8879㏊이나 최근까지의 실적은 전국적으로 21%, 충남은 18%의 실적을 거두는 데 그치고 있다. 이날 협약은 쌀 적정생산의 핵심 주체인 농업인단체와 농식품부
충남도는 22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 유익환 충남도의회 의장 등 축하내빈과 도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로, 물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구적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참여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1992년 UN이 정했다.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가뭄, 홍수, 수질오염 등 물 문제를 자연생태계 복원에서 찾자는 취지로 ‘물의 미래, 자연에서 찾다(Nature for water)’로 정했다.이날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는 식전
성남시는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900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미세먼지 잡기에 나선다.지난해 평균 27㎍/㎥(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이던 성남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를 19㎍/㎥ 이하로 줄이는 것이 목표다.이를 위해 시는 차량 매연 줄이기,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오염원 저감, 민감계층 보호, 미세먼지 예·경보 시민 홍보 등 4개 분야에서 25가지 세부 전략 사업을 시행한다.대기 오염의 주원인인 차량의 매연을 줄이기 위해 2005년도 이전에 제작된 2.5t 이상 노후 경유차 9000여 대에 조기 폐차비(대당 165만~770만원)를 전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이 오는 3월 26~28일 성남시청 로비에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중소기업유통센터 주최로 열린다.성남시는 개성공단 폐쇄(2016.2) 이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7월에 이어 이번 특별판매전을 유치했다.개성공단에 입주했던 성남시 관내 기업인 알디앤웨이(등산화)를 비롯해 나인(내의류), 한식품(식자재), 베스트프랜드(아동 내의), 성화물산(기능성 양말), 디엠에프(청바지), 석촌도자기(식기류), 서도산업(패션 소품), 로만손(시계류), 에스제이테크(가방, 지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