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생안전 미리 챙긴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월은 학생들이 심리적‧신체적으로 이완이 되는 시기로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안전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위기상황 대처능력 제고를 위해 ‘4월 학생안전사고예방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신익현 부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가 26일부터 2일간 지역을 순회하며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학생안전사고예방의 달’운영이 실효성 있게 운영 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 강조한 주요 추진사항은 등굣길에 교통사고와 각종 안전사고, 봄철 식중독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의 세밀한 점검을 주문하고 단위학교별 안전사고 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신익현 부교육감이 청양지역에서 학생안전사고예방의 달 협의회 주관하는 모습
신익현 부교육감이 청양지역에서 학생안전사고예방의 달 협의회 주관하는 모습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미투 운동(Me Too movement)과 관련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과 학교폭력 사전 예방 활동, 생명존중 교육 내실화 방안도 함께 논의 한다.

신익현 부교육감은 3,4월이 학생안전사고가 가장 많은 기간이라고 강조하고 “각 학교별로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의 현황을 파악하여 정기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위클래스나 위센터 등과 연계하여 솔루션회의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 했다.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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