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중국 전역 5천여개 극장에서 개봉

'두근두근 내인생', 중국 5천여개 극장서 개봉
'두근두근 내인생', 중국 5천여개 극장서 개봉
[코리아프레스 = 백미혜 기자]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이 중국 전역에서 상영된다.

강동원·송혜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오는 13일 중국 전역 5천여개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이 영화 제작사인 영화사 집이 11일 밝혔다.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제작 영화사 집)은 부모보다 빨리 늙어가는 선천성 조로증에 걸린 아들과 아들보다 신체 나이가 젊은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혜교, 강동원이 부부로 호흡을 맞춰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명량’, ‘감시자들’ 등의 한국 영화를 중국 시장에 선보였던 차이나 필름 코퍼레이션(China Film Corporation)과 상하이 필름 그룹(Shanghai Film Group)이 배급을 맡았다.

특히 ‘두근두근 내 인생’은 3000여개 상영관에서 소개됐던 ‘명량’보다 큰 규모로 개봉해 눈길을 끈다.

오는 11일과 12일, 이틀 간 진행되는 베이징 프로모션에 이재용 감독과 송혜교가 직접 참석해 기자회견 및 관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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