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신윤주가 영화 '동주'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 신예 신윤주가 영화 '동주'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윤주는 윤동주의 뮤즈 역으로 영화에 합류했다.
 
신윤주에게는 사실상의 데뷔작이다. 동양적인 마스크와 신비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인 신윤주는 기성 여배우들을 제치고 여주인공으로 발탁되는 행운을 얻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출신인 신윤주는 연기활동을 위해 휴학했으며, '동주'의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특히 김윤석, 유해진, 엄태웅, 엄정화, 주원, 임지연, 신주환, 주진모, 황우슬혜 등이 연기파 배우가 대거 소속된 심엔터테인먼트 유망주인 신윤주의 첫 스크린 신고식이기에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신윤주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마이데일리에 "신윤주가 영화 '동주'에 출연하게 됐다"며 "연기 경험이 없는 친구지만 열정 하나는 대단하다. 앞으로 잘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동주'는 시인 윤동주의 삶을 다룬 영화로 타이틀롤은 강하늘이 맡았다. 메가폰은 ‘라디오 스타’ ‘왕의 남자’ ‘소원’ 감독인 이준익 감독이며, 러시안 소설’ ‘배우는 배우다’ ‘조류인간’ ‘프랑스 영화처럼’의 신연식 감독이 제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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