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Red Velvet(레드벨벳)이 5인조로 전격 컴백한다.

[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Red Velvet(레드벨벳)이 5인조로 전격 컴백한다.

Red Velvet은 3월 18일 첫 앨범 ‘Ice Cream Cake’(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발표하며 기존 멤버인 슬기, 아이린, 웬디, 조이에 새로운 멤버 예리가 합류해 5인조로 컴백한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중 기존 멤버들이 각자의 이유로 탈퇴한 경우는 있지만, 신멤버가 투입되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레드벨벳 예리의 경우, 2006년 슈퍼주니어 규현 영입 이후 약 9년 만에 처음으로 기존 그룹에 투입되는 멤버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Red Velvet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함은 물론, 멤버 간의 재능, 매력 등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과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11일 오전 10시 공식 홈페이지(http://redvelvet.smtown.com)를 비롯한 SMTOWN 유튜브 채널(http://youtu.be/ZsehumiDMWs) 등을 통해 공개된 웰컴 영상의 주인공, 새 멤버 예리(16)는 2011년 SM에 캐스팅된 멤버로, 노래, 랩, 댄스 등 다방면에 재능을 고루 갖췄으며, 프리데뷔팀인 SMROOKIES의 멤버로 공개되어, 2014년 8월 ‘SMTOWN LIVE’ 서울 공연에서 ‘보랏빛 향기’, ‘No No No No No’ 무대를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예리가 프리 데뷔팀 루키즈 멤버인 것을 미뤄봤을 때, 부족함 없는 즉시전력 멤버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실력파 걸그룹 이미지를 굳히는 결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Red Velvet은 컴백 발표와 함께 SMTOWN 페이스북, 웨이보, 트위터 등을 통해 새 멤버 예리를 비롯, 아이린, 조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금일 3명 멤버를 시작으로 Red Velvet의 새로운 변신을 담은 다양한 티저 이미지가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어서, 이번 컴백에 대한 관심은 연일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8월 데뷔한 Red Velvet은 첫 디지털 싱글 ‘행복(Happiness)’으로 상큼발랄한 매력을 선보인 데 이어, 10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Be Natural’로 성숙하고 매혹적인 무대까지 선사, 멤버 각각의 뛰어난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많은 팬들을 모았다.
 
한편, Red Velvet은 3월 18일 첫 앨범 ‘Ice Cream Cake’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