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일자리 제공해 소득 기회 부여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의왕시가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의왕시는 지난 6일 대한노인지회와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전경숙 시의회의장, 한종석 대한노인회의왕시지회장, 사업 참여 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65세 이상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소득과 사회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노인복지사업의 한 가지다.
 
앞으로 아름채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의왕시지회, 의왕시니어클럽, 의왕실버인력뱅크 등 4개 기관이 사업을 맡아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4명이 늘어난 1,104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부사업은 노노(老老)케어, 학교급식도우미 등의 공익활동 29개분야와 도시락사업단, 실버경비원 등의 취·창업활동 8개분야로 나뉜다. 사업 시행을 위해 약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