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체험학습장 정기 이용...영유아 교육 학습도구도 지원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의왕시내 7개 어린이집이 ‘레지오 시범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일, 관내 7개 어린이집을 레지오 시범어린이집으로 선정하고, 향후 레지오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범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꿈초롱어린이집, 꿈터어린이집, 성원행복나무어린이집, 여성회관어린이집, 열린키즈어린이집, 초록꿈어린이집, 희망어린이집 등 7군데다.
 
레지오 시범어린이집은 2013년도 총 3개소 4학급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5개소 9학급으로 운영하고, 올해부터는 7개소 21학급으로 확대 운영된다.
 
시범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의왕시 여성회관에 위치한 레지오체험학습장을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영유아 교육을 위한 다양한 매체와 학습도구도 지원받는다.
 
아울러 어린이집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기관장 회의와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교사교육과 학부모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레지오 교육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가지고 있는 능력을 마음껏 펼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교육법”이라며 “앞으로도 레지오 시범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