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코로나19 지역감염 사태에 대해 강력한 행정력 발휘를 시사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기자회견에 이어 25일 오전부터는 지난 16일 신천지 신도들이 대구 소재 교회에서 예배에 1만 명이 참석한 것과 신천지 신도들의 대량 감염 확산에 주시하면서 신도들의 출석 현황 확보에 주력하면서 벼락같은 행정을 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기도는 이에 대해 “군사작전 준하는 방역 없이는 ‘제2 대구 신천지 사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이재명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의 예배에 참석한 경남 거주자 2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한 층 강화 된 차단방역을 실시 할 예정이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0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와 관련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도민 접촉자 증가 등 모든 상황을 염두에 두고 엄중한 상황관리가 필요하다”며 “31번 확진자 동선 상 종교단체나 사업 관련 도민과의 접촉 가능성이 있고, 그에 따라 확진자 접촉자가 꾸준히 증가될 가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9일 오후 3시 시청에서 코로나19 대책회의가 시작되자마자 "해외 상황이 악화되고 국내에서도 감염경로를 찾기 어려운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면서 "종로 29·30번 환자, 대구 31번 환자도 감염경로 확인이 쉽지 않아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져 중앙 정부에 위기대응 '심각' 단계 격상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건의 하루 만에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는 고조되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의 경험을 들어 '늑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20일 쏘카 이재웅 대표는 페이스북에 "법원은 미래를 막는 돌부리를 치웠습니다. 국회와 정부여당도 미래를 막는 돌부리를 치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타다 1심 무죄 판결을 규탄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경진 무소속 의원을 공개 저격했다. 이날 이 대표는 1심 결과에 대한 홀가분한 기분을 "오늘 다시 청바지를 입었다"고 표현했다. 그는 "한 벌뿐인 겨울 양복을 입고 법정에 섰지만 이제 다시 청바지로, 일상으로 돌아가려 한다"며 "넥타이 매는 일이 없이 진정한 일상으로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주영 부장판사)는 20일, 13년간 나이 어린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40대 남성에게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의 혐의로 중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피해자 어머니의 선처 호소에도 불구하고 A씨(48)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재판부는 "최초 범행 무렵 피해자의 나이는 10세 미만이었으며, 가장의 지위와 경제권을 이용해 약 13년에 걸쳐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아 실형을 선고했다"고 전했으며, 이어 "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이나 나온 가운데 신천지 교회 본부가 있는 과천시 거주 교인도 문제의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해 지역 사회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과천에 본부를 두고 있는 신천지는 지역 상업시설 내에 본관 건물을 이용하고 있다. 신천지는 시설을 자체적으로 폐쇄한 상태다. 시는 이 시설을 포함 신천지 교인 이동 동선에 있는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전면 소독을 할 예정이다. 신천지 관계자는 확진자가 나온 18일 이후 전국 교회 예배를 잠정 중단한 상태라고 전했다. 하지만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안철수 가칭 국민당 창당준비위원장이 아동보호와 가정폭력에 대해 혁신적인 정책공약을 내놨다. 안철수 국민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이하 위원장)은 17일 오전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에 대해 최고 무기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방안 등 관련 법률 개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철수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어린이는 우리나라의 미래”라면서 “아동·청소년 대상 폭력과 성범죄를 뿌리 뽑아야 한다”면서 “아동 및 청소년의 성보호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대한민국 정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남아있던 우한교민과 그 가족 140명을 3차로 수송해서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소재의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 12일 수송자 모두를 입소시키자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국방어학원이 소재한 지역 이장과 지역 주민 대표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 민심 다독이기에 나섰다. 이재명 지사는 우선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되겠지만, 지역 방역소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남아있던 우한교민과 그 가족 140명이 12일 새벽 김포공항에 무사히 도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나경원 의원이 또 법적 조치를 꺼내들었다. 미래통합당 나경원 의원은 18일 장문의 입장문을 내고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나경원 의원 자녀 특혜 의혹 관련 내용의 방송을 내보내자 펄펄 뛰는 모양새다. 더욱이 나경원 의원은 최근 “패스트트랙 사태에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발언으로 당 안팎에서 공분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자녀 특혜 의혹”이란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어제 한 방송사의 탐사보도 프로그램에서 나경원 미래통합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이용호 의원이 뿔났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 임실 순창)은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대표발의한 ‘공공의료대학 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하 공공의대법)’이 국회에서 미래통합당 한 두 의원의 반대로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개탄을 쏟아냈다.신종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과 범국민적 우려로 나라의 우환이 이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용호 희원이 대표발의한 ‘공공의대법’은 그 필요성이 매우 절실하다는 게 사회 각계와 공공의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런 시급성에도 불구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정봉주 전 국회의원의 눈물, 더불어민주당에서 ‘총선 부적격’ 판정을 받은 정봉주 전 의원이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BBK 폭로로 징역살이와 자격정지 10년이 발목을 잡더니, 이번엔 동료들에 의해 또 이렇게 잘려나간다”면서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정봉주 전 의원은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4·15 총선 예비후보 부적격 판정을 내린 것에 대한 입장을 눈물 속에서 밝혔다. 정봉주 전 의원은 1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공관위의 결정은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21대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다. 19대 국회의원이자 문재인 정부 청와대 1대 대변인과 최근까지 문희상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지냈던 박수현 전 의원이 20대 총선 당시 자신의 지역구인 공주 부여 청양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청지역 유명 언론매체 굿모닝충청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서 올 4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과 정당을 향한 지역 민심을 조사했다. 리얼미터가 조사한 해당 여론의 대상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황교안 오뎅 쩝쩝?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80년 사태’ 발언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된 가운데 해당 논란이 사그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한 진보성향의 매체는 황교안 대표가 먹고 있던 ‘어묵’을 ‘오뎅’이라고 표현했다. 결국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9일 종로 현장 행보에서 ‘1980년대 무슨 사태’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논란이 확산되자 11일엔 “5·18민주화운동과 무관한 이야기”라고 해명하면서 또 다시 ‘법적 대응 카드’를 들고 나왔다.자유한국당은 이날 “사실과 전혀 다른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바른미래당이 껍데기만 남은 모양새가 됐다. 바른미래당을 창당했던 안철수 전 대표의 귀국으로 인해 바른미래당 대표직을 고수하려는 손학규 대표와의 갈등이 표면위로 부상하면서 유승민계 의원과 지역위원장들이 떠난데 이어 이번엔 안철수 전 대표를 지지하는 바른미래당 전·현직 지역위원장 등 3,947명이 “안철수 전 대표에게 힘을 모으겠다”며 집단탈당을 감행했다.김철근 전 대변인을 비롯한 바른미래당 전·현직 지역위원장·지방의원 등 10여 명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전 대표가 시대의 바다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정의당이 한미방위비분담금을 놓고 연일 미국측을 압박하고 있다. 정의당 김종대 원내수석대변인은 한미방위비분담금 협상에서 미국의 방위비 대폭 인상 요구에 대해 “갑질 중 아주 상갑질”이라고 원색적으로 맹비난을 내놓는가 하면 최근 정의당에 입당한 이병록 전 해군제독(정의당 국민안보특별위원장)도 지난달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별도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은 동맹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품격을 갖추라!”고 일갈했다.정의당 국민안보특별위원회 이병록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 임실 순창)이 국회 거대 여야 이해찬 황교안 두 대표에게 공공의료대학 설립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은 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해찬, 황교안 대표님께 드리는 공개서한”이란 제목으로 “공공의대법, 2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된다”고 호소했다.이에 앞서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세균 국무총리는 “2월 4일 0시부터 당분간 중국 후베이성을 최근 14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정세균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무인 소형타워크레인 전도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건설현장에서의 노동자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타워크레인조종사들이 자구책을 들고 나왔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한국타워크레인조종사노동조합(위원장 박규원, 이하 타워노조)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충청남도 공주시 소재 임시 교육원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타워크레인의 안전성 강화와 불법 위변조 무인소형타워크레인 전수조사를 대비한 자체 실무교육을 실시했다.타워노조의 이날 교육은 특히 “소형 타워크레인 사고 예방을 위한 건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홍준표가 문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끝내 자유한국당에 공천신청을 했다는 전언에 조해진 전 의원이 펄펄 뛰었다. 조해진 전 의원은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자유한국당에 공천 신청을 했다. 홍준표 전 대표도 공천신청을 했다”고 사실관계를 전제하고 홍준표 전 대표가 자신의 고향에서 출마하려는 의도는 절대 안 된다는 논리를 전개하기 시작했다.조해진 전 의원은 이어 “이번 선거는 자유우파, 애국보수가 똘똘 뭉쳐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선거”라면서 “민심을 얻기 위해서는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미국 보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BSO)의 첫 내한공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 우려로 취소됐다. 올해로 창단 139년을 맞은 보스턴심포니는 빈 필하모닉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들 중 내한하지 못한 거의 유일한 곳이다. 보스턴심포니는 내달 6~7일 서울을 시작으로 16일까지 대만, 홍콩, 상하이에서 여덟 번의 연주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의 확산으로 중국과 홍콩에서의 공연이 연이어 취소됐다며 투어에 관련된 아티스트와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아시아 투어 전체 취소라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서울시는 3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대책 회의를 열고 2차 감염 발생에 따른 대책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전날 질병관리본부 측이 발표한 새로운 유전자 검사법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적용하는 방안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을 막기위해 선별 진료소를 늘리고 확진 시간을 줄이는 검사법을 적용하기로 했다. 그간 서울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1차로 모든 코로나바이러스를 선별한 뒤, 충북 오송에 있는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만을 선별해 확진 판정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