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간판 앵커로 활약해 온 김주하(41)씨가 11년간의 결혼 생활을 파경으로 마무리지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판사 김태의)는 지난 8일 김씨가 남편 강필구(44)씨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혼인 파탄의 책임이 강씨에게 있다고 보고 김씨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또 양육자를 김씨로 지정한다고 결정했다.앞서 MBC의 간판 앵커로 활약해온 김씨는 2004년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는 강씨와 결혼했다. 2006년 아들, 2011년 딸을
배우 한예슬과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이 불법 해외 부동산 거래 의혹 보도에 대해 입을 열었다.지난 12일 KBS는 “SM 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수만, 배우 한예슬 등이 1,300억 원 대의 불법 외환거래에 적발됐다”며 “금융감독원의 조사 결과 총 44명, 1,300억 원대의 불법 외환거래를 적발했다”고 보도했다.특히 “LA에서 다수의 부동산을 거래한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 한인타운 빌딩을 매입한 탤런트 한예슬 씨 등도 적발됐다”며 “재벌가로는 LG 구본무 회장의 여동생인 구미정 씨, GS가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롯데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12일 대종상영화제 개최비용 등 수억원의 공금을 빼돌린 혐의(업무상횡령)로 정인엽(76) 전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과 강모(56) 전 협회 사무총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0년 5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9차례에 걸쳐 제47회 대종상영화제와 관련해 서울특별시와 영화진흥위원회 등으로부터 받은 보조금 2억3600만원을 빼돌린 혐의다.영화감독 출신인 정씨는 2010년 3월부터 2013년 4월까지 협회장을 지냈으며, 2012년 8월 제49회 대종상영화제 개막식과 관련해 대행
탤런트 송일국(44)이 아내 정승연(39) 판사의 ‘김을동 의원 보좌관의 송일국 매니저 겸직’으로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송일국은 12일 “며칠 전 아내의 페이스북 글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일의 모든 발단은 저로부터 시작됐기에 제가 사과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됐다”고 했다.이어 “아내가 문제가 된 글을 보고 흥분한 상태에서 감정적으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잘못을 하게 됐다”며 “아내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기내 난동과 성추행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바비킴이 대한항공의 실수로 다른 승객 이름의 티켓을 받아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12일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바비킴은 당초 비즈니스석을 예약했으나 대한항공 직원의 실수로 다른 사람이 예약한 이코노미석 탑승권을 발권받았다.이는 대한항공 카운터 직원의 실수로 자신의 영문명인 'KIM ROBERT DO KYUN' 대신 같은 비행기 승객 명단에 들어 있던 'KIM ROBERT'라는 사람의 이름으로 탑승권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게 대한항공 측의 설명이다.게다가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세
비행기 안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진 가수 바비킴(42·김도균)이 공식 사과를 발표했다.바비킴의 소속사 오스카ent는 9일 "바비킴이 대한항공 샌프란시스코 지점을 통해 피해를 본 승무원 등에게 사과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하지만 "대한항공 측의 발권 실수로 감정이 상한 뒤 '괜찮다고 말하고 와인을 달라고 해서 마셨다"면서 "취중이라 자신이 어떤 실수를 했는지 기억하지는 못한다고 한다"고 알렸다.그럼에도 "자신이 잘못한 상황으로 흘러가 책임감을 가지고 사과를 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면서 "많은
가수 바비킴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행 대한항공 기내에서 지난 7일 소동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져 논란을 빚고 있다. 바비킴 측에 따르면, 그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고 있는 누나의 집을 가기 위해 지난 7일 오후 대한항공을 이용했다. 발권 과정에서 본인의 마일리지 포인트를 이용해 비즈니스 석으로 티켓을 업그레이드 했으나 발권 직원의 실수로 인해 티켓이 이코노미 석으로 바뀐 것이 문제의 발단이 되었다. 비행기를 탑승한 후 바비킴은 대한항공 측에 티켓에 대한 컴플레인을 지속적으로 하였으나 항공사 직원은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할 뿐 좌석을
한류그룹 'JYJ' 멤버 김준수(28)가 자신의 제주도 토스카나호텔과 관련 법적 분쟁에 휘말린 가운데 사기 혐의로 피소되자 맞고소로 대응했다.7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토스카나호텔 건설에 참여한 건설사 A·B사는 지난달 제주동부경찰서에 김준수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호텔 건설에 참여한 두 건설사는 김준수가 차용증을 쓰고 시설자금을 빌려 갔으나 돌려주지 않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김준수는 이 호텔 건립에 285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두 건설사는 작년 제주지법에 김준수를 상대로 대여금 지급명령
배우 김부선(54)씨가 "아파트 이웃 주민에게 폭행당했다"며 7일 신고한 사실이 알려졌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쯤 옥수동 중앙하이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해당 아파트의 개별난방 전화에 관한 회의를 하던 중 김씨가 이웃 주민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신고했다고 전했다.김씨는 관리사무실 내에 회의 장소에 들어갔다가 다른 이웃이 '회의중이니 나가라'고 하자 승강이를 벌이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신고접수만 들어와서 아직 피해자인 김부선씨에 대한 조사도 못한 상태"라며 "이후
송지효와 개리의 연인 같은 다정한 스킨십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송지효-개리 측이 해명을 했다. 7일 페이스북 페이지 ‘런닝맨 월요커플(Running Man Monday Couple)’은 “지금 내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이게 진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페이지는 송지효와 개리의 팬 페이지이며 해당 사진은 지난해 12월30일에 열린 SBS 연예대상 시상식 이후 런닝맨 팀이 뒤풀이 당시 촬영 된 것으로,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 등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날 SBS ‘런닝맨’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라면버거' 원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6일 파비앙은 자신의 트위터에 “두 달 전에 제가 개발한 ‘라면버거’ 왜 이제야 롯***에서 판매하는 걸까요? 허락 없이”라는 글을 몇 장의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SNS에 올라온 사진에서는 파비앙이 과거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100인의 선택-최고라면'에서 수여받은 '최고 셰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고, 트로피 사진 옆에는 빵 대신 삶은 라면을 이용해 만든 '라면버거' 사진이 담겼다. 이어 롯데리아의 ‘라면버거’ 사진을 올려 자신이
배우 박서준과 백진희가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여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6일 오전 한 매체는 "백진희와 박서준이 2년째 열애 중이다. 지난해 한 차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대외적인 발표와 달리 지금까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최근 박서준이 백진희가 거주하는 서울 금호동으로 이사했다는 사실과 두 사람이 동일한 디자인의 반지와 패딩 재킷을 나눠 가졌다는 점을 열애의 증거로 제시했다. 실제 박서준은 지난해 12월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것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원피스에 나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지난 12월 26일 "'2015년형 서태지와아이들'인 원펀치로 K팝의 새 장을 열 것"이라며 "1990년대 음악의 현대화를 통해 새로운 콘셉트로 가요계를 '한방'에 바꿀 팀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밴드 원펀치(One Punch)가 트위터를 통해 해당 기사를 링크하고 "네?"라고 반문해 동명 표기 논란이 됐다. 용감한 형제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한 매체를 통해 "새 아이돌 그룹의 이름을 고민 끝에 `원펀치`로 결정해 공개했지만 동명의 팀이 존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이지연 씨 룸메이트 A양의 증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A양은 5일 SBS 모닝와이드에 출연, “월드스타가 왜 여기에, 왜 우리 원룸 방에(왔을까)”라며 “같이 있을 때는 정말 잘 놀았던 것으로 기억한다”는 주장을 내놨다.이어 “이병헌이 너희(피의자)와 놀면 재미있다는 식으로 얘기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달했다.이와 관련해 '디스패치'는 지난 5일 이병헌과 이지연 씨의 카카오톡 메시지로 추정되는 내용을 보도해 주목받았다.이에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 의도적으로 이러한
인기 개그맨 다수가 속해있던코코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가 해외로 달아나 경찰이 검거에 나섰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된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공동대표에 대해 5일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해외로 도피한 김 대표가 귀국할 경우 바로 신병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입국 시 통보 요청을 했다. 앞서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8일 김 대표에 대해 수년간 회삿돈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이 제출한 증거자료와 계좌 내역
하정우가 뺑소니범을 잡은 사연을 공개했다.하정우는 1월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음주 뺑소니 차량에 치여 난동을 피운 사연을 털어놨다.하정우는 첫 영화감독 데뷔작인 '롤러코스터'를 찍을 당시 걸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뺑소니를 당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그는 "차가 세게 쳤다. 몸이 나가떨어질 정도였다. 차를 세운 뒤 소지품 주우러 갔는데 그 차가 뺑소니로 달아났다"고 말했다.하정우는 당시를 회상하며 "그 때 그간 쌓였던 억압과 울분이 올라왔다"며 "그 당시가 영화 '베를린'을 찍은 직
배우 윤승아, 김무열 커플이 오는 4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윤승아 김무열 커플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약 3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고, 2012년 2월 19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곤 했다. 윤승아, 김무열의 소속사 프레인TPC와 판타지오는 5일 “김무열 씨와 윤승아 씨가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소속사 측은 "2011년 말부터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서로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과 굳건
그룹 하이포의 리더 ‘성구’가 생방송 무대 중 눈물을 쏟아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하이포의 리더 김성구는 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동안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블랙 슈트 의상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 매력을 발산하던 하이포 멤버 성구는 노래 후반부에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그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성구는 눈물을 보이면서도 무대를 무사히 마쳤다. 방송이 끝나고 그의 SNS에는 갑작스런 눈물에 대해 팬과 시청자들이 “무슨 일이 있는 것
이병헌이 이지연과 주고 받았다고 알려진 SNS 대화 내용으로 논란에 휩싸였다.5일 디스패치는 이병헌과 이지연이 나눈 SNS 대화 내용을 입수해 공개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병헌과 이지연은 총 5차례 만났다. 지난 해 7월 1일 첫 만남을 가졌고 같은 달 3일과 31일, 다음달 14일에 카카오톡 대화를 나눴다. 이에 따르면 이병헌은 이지연에게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야?", "지금 내 머리 속?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 등 강도높은 대화를 나눴다. 이병헌은 또 "우리 내일 보는 거지?" "로맨틱 한 거야?" "내
영화평론가 겸 기자 허지웅이 영화 '국제시장'을 두고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허지웅은 지난 25일 '진중권·허지웅·정유민의 2014 욕 나오는 사건·사고 총정리'라는 제목의 한겨레신문 좌담 기사에서 영화 '국제시장'에 대해 "머리를 잘 썼다. 어른 세대가 공동의 반성이 없는 게 영화 '명량' 수준까지만 해도 괜찮다"며 "그런데 '국제시장'을 보면 아예 대놓고 '이 고생을 우리 후손이 아니고 우리가 해서 다행이다'라는 식이다. 정말 토가 나온다는 거다. 정신 승리하는 사회라는 게"라고 혹독한 비판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