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려

사진=윤승아 인스타그램
사진=윤승아 인스타그램

배우 윤승아, 김무열 커플이 오는 4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윤승아 김무열 커플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약 3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고, 2012년 2월 19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곤 했다.
 
윤승아, 김무열의 소속사 프레인TPC와 판타지오는 5일 “김무열 씨와 윤승아 씨가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소속사 측은 "2011년 말부터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서로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과 굳건한 믿음을 지켜온 두 사람이 이제 연인에서 부부로 연을 맺으려 한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평생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드리며 더불어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4월 4일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과거 윤승아는 2013년 6월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연인 김무열을 언급했다.
 
당시 윤승아는 김무열과의 애칭에 대해 “제가 오빠를 부르는 애칭은 ‘꼬무’다. ‘꼬마무열’의 줄임말이다”고 밝혔다.
 
윤승아는 “오빠가 저를 부르는 애칭은 ‘꼬앨’이다. 제 본명이 윤애리라서 ‘꼬마애리’를 줄여 ‘꼬앨’이 됐다”고 말해 출연진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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