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에이핑크 보미 시구가 야구팬들과 선수들도 놀라게 했다.

 
지난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스의 경기에서 보미는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보미 시구를 접한 관중들과 선수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여성 연예인들이 시구를 할때 마운드 아래에서 한다. 하지만 보미는 투구판을 밟고 시구했다. 정확한 폼으로 던져진 공은 빠른 속도로 날아가 포수 미트에 정확히 꽂혔다. 이를 본 선수들 역시 놀라운 표정을 지었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허구연 해설위원도 "투수판을 밟고 던지다니 놀랐다, 여성 연예인 중 1위로 꼽고 싶다"고 칭찬했다.  
 
보미의 시구 영상은 80만 건의 조회수를 돌파했다. 이에 대해 보미 소속사는 "워낙 운동신경이 좋아서 잘 던진 것 같다"고 밝혔다.
 
보미의 체력은 예능프로그램에서 몇 차례나 증명한 바 있으며 태권도 공인 3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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