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강연회, 전시, 체험행사 등 진행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안성시 보개도서관은 4월 도서관주간을 맞아 공연, 강연회, 전시,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도서관주간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생활화와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도서관, 책 속에서 설렘이 물들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4월 25일(토) 오후2시에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연극 ‘커피야 왜 우니?’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모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찾아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 창작동화 ‘어느날 카페에서 커피가 운다면’을 재미있게 각색한 연극으로 보개도서관 도서대출자에게 선착순 무료입장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4월 26(일) 오후2시부터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초청강연 ‘필사적인 글쓰기’가 진행된다. ‘필사적’이라는 의미를 통해 글을 잘 쓰기 위한 마음가짐을 배워보는 시간으로 새봄출판사 김새봄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어서 오후 3시30분에는 특별공연 ‘한국문학 낭독콘서트’가 개최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이효석, 이상, 김유정의 단편소설을 배우들의 육성으로 낭독해 재미있게 펼칠 예정이다. 글쓰기 및 낭독콘서트는 서로 연계된 행사로서 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 및 전화접수(678-5333)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4월 24일(금) 오전10시에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두피와 탈모방지에 좋은 ‘천연 한방샴푸 만들기’ 체험행사가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그밖에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이종란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을 위한 문화생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를 참조하거나 시립도서관 보개사서팀(☎678-5333)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시립도서관 송병희 678-5333, 보개사서팀장 송재안 678-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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