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직업훈련 교육 일환으로 취업지원 위해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서울시 서부여성발전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여행상담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을 4월 9일부터 6월 17일 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경력단절 여성 직업훈련 교육의 일환. 여행상담오퍼레이터로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백인화 서울시 서부여성발전센터 소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직업훈련교육을 통한 여행업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경력단절 여성과 제대로 교육훈련 된 직원을 원하는 여행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은 하나투어 인재개발총괄 팀장 출신의 오형수 케이트래블(K-TRAVEL) 대표가 총괄진행한다. 출산과 육아 등의 문제로 직장을 떠난 경력단절 여성. 교육 기간은 4월 9부터 총 200여 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여행사 취업을 위한 전문직업교육, 직무소양교육, 항공CSR교육,여행사실습 등 여행사 실무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총 24명 선발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서부여성발전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4월 7일 면접 전형 후 발표한다. 수강료 10만원은 취업시 전액 돌려준다.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부여성발전센터 교육팀(02-2607-8791~4)로 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