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 얻어

[코리아프레스 = 정유경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17일 다양한 체험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D라인 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D라인 파티’에 참석한 15명의 임산부들은 ▲만삭사진 촬영 ▲태교트리, 기저귀 케이크 만들기 ▲태교음악 듣기 ▲태교 강좌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파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처인구보건소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파티 방식이라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다”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이런 형태 중심으로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D라인 파티가 관내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식 프로그램을 기획, ‘사람중심의 태교도시’로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조선시대 태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여성실학자 이사주당과 그의 서적 태교신기를 적극 알리기 위해 처인구보건소 2층 이사주당 태교신기 홍보코너도 마련,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문의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모자보건지원센터 031-324-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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