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슬로우푸드 소중함 배우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

평택시 여성단체가 주관한 '엄마표 전통장 담그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여성단체가 주관한 '엄마표 전통장 담그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가족건강을 위한 엄마표 전통장 담그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0일 평택시 예절교육관에서 시민 30여명이 참여해 치러진 전통장담그기 행사는 평택시 여성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맛과 멋을 되살리는 한국의 슬로우푸드 전통장의 소중함을 배우고 체험함으로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계승전파하고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챙기며, 관내 여성관련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안중읍 조모씨는 “나이가 많이 들었지만 전통장을 담그기는 처음이다. 이런 좋은 행사에 참여해 기쁘고 평소 접하지 못한 경험을 하게 해주신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경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렇게 좋은 체험의 기회를 지원해 주신 공재광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이웃들의 좋은 먹거리 계승을 위해 전통장담그기 행사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6월 3일에도 남부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엄마표 막장 만들기 행사를 평택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행사 문의는 여성가족청소년과 ☎031-8024-29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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