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나누는 기쁨과 베푸는 온정이 살아있는 세상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주)만도에서 노․사공동으로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자 하는 일환으로, (주)만도평택사업본부장(본부장 정경호), 만도노조합평택지부장(지부장 오진수), 만도노조위원장(위원장 공병옥)은 지난 11일 평택시를 방문하여『희망나눔』장학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주)만도는 2013년 만도노동조합과의 노․사협의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1억 2,000만원의 노사공동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기로 합의하고 2014년부터 만도의 3개 사업장(평택, 원주, 익산)에서 시청에 각각『희망나눔』장학금 4,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평택지역 내 고등학교 4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며, (주)만도와 만도노동조합 평택지부는 매년 평택 지역의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진수 지부장은 “평택의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며,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희망을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정경호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보다 따뜻하게 만드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주)만도와 만도노동조합 평택지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행복나눔 실천을 위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매년 사랑의 연탄배달과, 사랑의 김장나누기, 경로잔치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사랑을 나누는 평택의 대표적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주)만도 및 만도노동조합 평택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장학금은 저소득 위기 가정의 학생들에게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