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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보다 더 '자기애적' 성향 강해자기애 강한 영향으로 타인 착취하려는 경향 나타내기도
김유진 기자  |  yjkim@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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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06  19: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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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남자가 여자보다 더 '자기애적'(narcissistic) 성향이 강하며 그 영향으로 타인을 착취하려는 경향을 나타내곤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펄로대학 경영대학원 연구진은 5일(현지시간) 지난 30년간 47만5천여명을 상대로 수행된 나르시시즘(자기애) 관련 355편 이상의 신문 기사와 논문 등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세대와 연령에 관계없이 평균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더 자기애적인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나르시시즘 척도 가운데 '자격'(entitlement) 측면에서 성별 차이가 컸다면서 남자는 여자보다 남을 착취하고 자신이 특권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느끼는 경향이 더 많았다는 분석 결과도 내놨다.
 
연구보고서 주요 저자인 버펄로대학 경영대학원의 에밀리 그리할바 조교수는 "나르시시즘은 장단점이 있다"며 "단점으로는 건강한 장기적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것과 비윤리적 행동과 공격성을 포함한 다양한 대인관계의 역기능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나르시시즘은 자부심과 정서적 안정, 리더가 되려는 경향을 고취한다"며 장점을 거론하기도 했다.
 
이 연구보고서는 학술지 '심리학 회보' 최신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 yjkim@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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