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체험 사설 캠프서 벌어지는에 의문의 사건을 다룬 밀리터리 스릴러로

밀리터리 스릴러 '살인캠프'가 다음 달 5일 개봉
밀리터리 스릴러 '살인캠프'가 다음 달 5일 개봉
[코리아프레스- 백미혜 기자]

지난해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으며 국내 개봉이 불투명했던 영화 '살인캠프'가 오는 3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골든타이드픽처스는 24일 오전 "'살인캠프'는 지난해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로부터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으며 사실상 국내 개봉이 불투명했다"며 "하지만 배급사는 재심의를 통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밀리터리 스릴러 '살인캠프'가 다음 달 5일 개봉
밀리터리 스릴러 '살인캠프'가 다음 달 5일 개봉

‘살인캠프’는 백도빈, 정시아가 결혼 전 첫 인연을 맺은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작품은 병영체험 사설 캠프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다룬 밀리터리 스릴러로 복학생 명훈(백도빈 분)과 여자 친구 영은(정시아 분)이 서바이벌 게임 동아리 친구들과 캠프를 찾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명훈의 실수로 하루 일찍 도착한 친구들은 교관(김성오 분)의 안내에 따라 임시 막사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고 저녁 식사를 마치고 개인 시간을 보내는 명훈과 동아리 친구들은 각자 흩어져 샤워, 산책, 음주 등 자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날이 어두워질수록 하나, 둘 친구들이 사라지고 명훈과 영은은 그들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발견되는 끔찍한 시체들. 명훈은 이 모든 것이 교관과 조교들이 벌인 짓이라 생각하고 그들을 피해 캠프에서 탈출한다.

한편 '살인캠프'는 백도빈 정시아 외에도 곽도원 김성오 엄태구가 출연한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