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배우 이소연(33)이 자녀계획을 밝혔다.

이소연은 12일 오후4시 기자회견에서 이소연은 "저 오늘 시집갑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안 떨릴 줄 알았는데 많이 떨리네요. 예쁘게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자녀계획을 묻는 질문에 너무 늦지 않게 아이를 갖고 싶다. 아이는 2명 정도 낳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소연은 "연애기간이 길지 않아서 신혼생활을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이 소연은 이날 오후6시 강남 역삼동 더 라움에서 2세 연하의 일반인 벤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이소연은 올해 초 예비신랑과 친동생의 소개로 만나 자연스럽게 진지한 사이가 됐다. 예비신랑은 현재 IT 업계에서 벤처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배수빈이 맡았으며 축가는 변정수, 박광현, 임정은 강성연 부부 등이 맡았다.

한편 지난 2003년 영화 '스캔들'로 데뷔한 이소연은 영화 '복면달호', '브라보 마이 라이프', '눈부신 하루' 등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또 드라마 '신입사원', '내 인생의 황금기', '동이', '닥터 진', '달래 된, 장국'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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