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전화 안내를 위한 포토툰 공동 제작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김포시(시장 유영록)와 김포경찰서(서장 이봉행)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4대 사회악은 박근혜 대통령이 척결해야 할 4가지의 범죄로 든 성폭력, 학교 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유통을 말한다.
 
시와 경찰서는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 필요성에 공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최초의 시도로 포토툰을 공동 제작했다.
 
기존의 구호, 포스터 위주의 홍보가 주 홍보대상인 학생 등으로부터 흥미를 끌지 못해 쉽게 신고 전화번호 등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인식에서 시도됐다.
 
전국 최초로 경찰관선생님 제도를 도입한 김포경찰서 직원들과 시 홍보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일부터 포토툰 제작을 위한 사진촬영 등을 하고 현재 마무리 작업중이다.
 
시와 경찰서는 포토툰 제작이 완료되는 대로 김포 소재 초․중․고등학교 등에 배부하고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장기동에 거주하는 시민 박모씨는 “4대 사회악 척결에 시와 경찰서가 합심해 나서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며 “포토툰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정책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기원 공보담당관은 “경찰 마스코트 포돌이와 시 SNS 캐릭터 포미가 함께 해 촬영내내 시민들이 무척 흥미를 가지고 지켜보았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홍보전략을 활용해 시정뿐만 아니라 국정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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