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율 60% 넘어서...내년도 1월 완공 예정

[코리아프레스 = 이재훈 기자] 서산시 보건소 이전 신축공사가 60%의 공정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예천동 구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신축 중인 보건소 신축 공사는 지난 2월 골조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내・외부 수장, 급수 배관, 방수 공사 등이 이뤄지고 있다.
 
하반기에는 내부 인테리어, 외부 외장공사, 조경 등 마무리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내년도 1월까지는 완공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신축 보건소는 국비 등 137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 620㎡ 규모로 지어진다.
 
신축 보건소에는 건강증진센터, 정신보건센터, 구강보건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통합형 현대화 보건소로서 기능을 하게 된다.
 
주변에는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이들과 연계한 의료복지타운의 기능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신축되는 통합형 현대화 보건소가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뿐만 아니라 시민 편의시설을 갖춘 ‘도심 속 쉼터’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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