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이재훈 기자] 서산시는 가로청소 구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달부터 소형 노면청소차를 도입해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구유입과 택지개발 등으로 이면도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대형청소차는 이면도로와 폭이 좁은 도로에는 부적합해 넓은 도로만 청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노면청소차를 구입해 2개조 주・야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도입한 노면청소차는 터미널, 서부상가, 먹거리골, 호수공원 일대 이면도로를 청소하게 된다.
1t 트럭 크기의 이 청소차량은 회전 브러시와 흡입호수를 이용해 담배꽁초, 휴지 등의 쓰레기를 한번에 6
백Kg까지 청소할 수 있다.
 
김택진 자원순환과장은 “기존 대형 청소차량과 환경미화원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좁은 구역을 청소할 수 있어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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