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에서 소속되 있는 마이클 에시엔(32, 가나)이 그리스 리그 명문팀인 파나티나이코스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

3일(한국시간)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보도를 통해서 "에시엔이 파나티나이코스와 계약기간 2년으로 한 이적 협상에 마침표를 찍었다" 며 그의 이적 소식을 발빠르게 보도하였다. 확정직후 에시엔은 "매우 기쁘다, 파나티나이코스에서 시작될 나의 커리어를 보이겠다" 며 이적 소감을 드러내었다.

이어 그는 "그리스로 와서 더 많은 트로피를 들 것이다. 새 팀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라는 말로 이적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앞서 에시엔은 이날 계약을 위해 그리스로 입국을 하였으며 입국후 대기중인 800여명의 파나티나이코스 팬들에게 열띨 환영을 받으며 그들에 대한 고마음과 감사함을 느꼈다고 한다.

첼시에서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할 정도로 엄청난 활동력을 보여준 에시엔은 지난해 1월부터 세리에A로 옮겨가 AC밀란에서 활약 하였지만 총 13경기 출전에 그치는 부진함을 드러내며 제 자리를 잡지 못하기도 하였다.

이적을 확정 지은 에시엔은 다음 시즌인 2015-2016 시즌부터 그리스 리그에서 새로운 생활을 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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