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신예 쿠티뉴부터 호비뉴까지 가세한 대표팀 명단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올 여름 칠레에서 펼쳐질 코파 아메리카 2015 대회에 참가하는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최종명단을 발표하였다.

다음달 11일 칠레에서 열릴 예정인 코파 아메리카 2015 대회를 앞두고 브라질 대표팀은 둥가 감독의 발표하에 발탁된 선수들의 이름을 공개하였다. 전반적으로 편애하는것 없이 골고루 선수들을 뽑은 터라 둥가 감독의 초점을 잘맞춘채 나타났다는 평을 받았을 정도로 드러낸 이번 선수명단중에서는 오래간만에 모습을 드러낸 선수부터 베테랑급 선수들 그리고 떠오르는 선수까지 발탁되며 그 의미를 남다르게 하였다.

그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선수로 거론되고 있는 쿠티뉴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려고 하고 있어서 둥가 감독으로 하여금 커다란 믿음을 심어줄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소속으로 활약중인 쿠티뉴는 빠른 발과 재치있는 발재간으로 리버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서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유난히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인해 골가뭄에 시달렸을때도 지체없이 골을 터트리는 모습을 선보인 쿠티뉴의 활약은 리버풀 팬들은 물론 둥가감독의 시선을 끌만한 실력이 되면서 브라질 대표팀에게는 새로운 힘을 불어 넣을것으로 보고있다. 그와 더불어서 포르투를 챔피언스리그 8강진출로 이끌게 한 다닐루와 카세미루를 비롯해 첼시 소속의 수비수인 필리페 루이스도 이름을 올리며 둥가 감독의 일원이 되는 행운을 누리기도 하였다.

이밖에도 둥가 감독은 브라질 무대로 복귀한 호비뉴를 오래간만에 이름을 올린것을 비롯해 페르난지뉴와 네이마르등 베테랑 급들의 선수들도 포함시키면서 전력강화에 나섰다.

한편 코파 아메리카에 나서는 브라질은 콜롬비아, 페루, 그리고 베네수엘라와 함께 C조에 속해서 우승 도전을 향한 여정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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