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명품 잇몸만들기’ 참여하세요

치주질환 관련 질환
치주질환 관련 질환
[코리아프레스 = 백세영 기자] 우리나라 성인의 잇몸질환(풍치) 발병률은 전체 대한민국 성인의 100% 중 60%이상으로 치주질환은 뇌졸중, 신근경색,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등 4대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사전에 치료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잇몸병 관리와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자 이달부터 건강한 치주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구강건강 치주관리 프로그램은 ‘명품 잇몸만들기 사업’으로 구강내 세균막의 관찰, 올바른 칫솔질 배우기를 비롯해 잇몸집중관리를 위한 전문가 칫솔질 서비스, 스케일링 등이 포함된다. 

대상자는 만성질환자 중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30대 ~ 50대로 시는 3월 9일부터 접수받아 예약제로 진행하며, 예약문의는 여주시 보건소 구강보건실(887- 3287)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 연세대학교 재능기부로 명품잇몸만들기 시범사업에서는 5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결과 집중관리군이 대조군보다 치은염지수가 15.28점 더 낮아진 것을 볼 수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잇솔질을 배우고 잇몸 자가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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