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작가 방명수역 맡아 '공공의 남자친구' 열연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지난해 tvN 드라마 '미생'의 한석율 역을 맡아 인기를 끈 배우 변요한(29)이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됐다.
 
6일 tvN에 따르면 변요한은 오는 5월 방송되는 금토드라마 '구여친 클럽'의 남자주인공이자 인기 웹툰 작가인 방명수를 맡아 열연하게 된다.
 
tvN은 "방명수는 웹툰에서 자신의 모든 애정사를 공개하면서 옛 여자친구들에게는 공공의 적이자, 사람들에게는 공공의 남자친구가 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 드라마는 명수와 옛 여자친구 3명의 이야기를 토대로 한 웹툰이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코믹 로맨스물이다.
 
웹툰을 영화로 만드는 프로듀서 김수진 역에는 배우 송지효(34)가 낙점됐다. 이에 따라 변요한과 송지효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에서 '파스타', '골든타임', '미스코리아' 등을 만든 권석장 PD가 연출, '국가가 부른다'와 '아이엠쌤' 등을 집필한 이진매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드라마는 오는 13일 방송을 시작하는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후속작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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