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에게 전해달라며 쌀(10kg) 60포, 라면 60박스 기탁

[코리아프레스=안현아기자] ㈜SL라이텍 직원들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쌀(10kg) 60포, 라면 60박스를 지난 2월 16일 기탁했다.

SL라이텍은 단원구 신길동에 위치한 자동차 램프 생산전문업체로 2009년부터 매년 봉급의 천원미만을 모아 일년에 두번 설과 추석에 쌀과 라면을 안산시에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있다.

김삼두 SL라이텍 노조위원장은 “매년 직원들이 봉급끝전나누기에 참여하여 모인 성금으로 안산시에 쌀과 라면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직원들의 작지만 큰 정성이 모여서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나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우 복지정책과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꼭 필요하고 환경이 열악한 소외된 이웃과 기관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쌀과 라면은 복지정책과에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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