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관광지 선정 사실 홍보하고 다양한 부대행사 운영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여행박람회에서 홍보능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산시는 지난 2월 15일 ‘201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2015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전국최대 규모의 관광엑스포다. ‘구석구석 행복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지자체, 관광협회,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122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안산시는 올해 주요 마케팅 대상으로 안산9경과 안산밸리록페스티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페달로로 떠나는 대부여행 등 생태·축제·레저가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이미지의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해양 생태관을 운영하여 지난해 12월 안산이 경기도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생태 관광지로 선정된 사실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부대행사로는 안산밸리록페스티벌 퍼즐 맞추기,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소공연인 저글링 서커스, 동주염전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등 관광안산의 브랜드 가치향상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태석 대부해양관광본부장은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고, 마음으로 느끼는 멀티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안산을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