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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사태' 코코엔터 폐업…현재 부채금액 수십억일부 연기자들의 출연료는 김준호 대표의 자비로..
백미혜 기자  |  mhbaek@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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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24  13: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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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1월 현재 수십억에 이르는 부채 등으로 회생이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폐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동대표의 공금횡령 사건으로 위기에 처한 코코엔터테인먼트가 결국 문을 닫았다.

24일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1월 현재 수십억에 이르는 부채 등으로 회생이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폐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준호를 필두로 김대희 김준현 김원효 김지민 이국주 등 40여 명의 개그맨들이 둥지를 틀었던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공동 대표 김모 씨의 횡령과 잠적 여파로 소속 개그맨과 직원의 계약이 대부분 해지됐던 상태. 이들은 정산 받지 못한 금액이 있지만, 일단 정해진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하며 개그맨 선배이자 매니지먼트부문 대표인 김준호를 믿고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준호 컨텐츠 대표는 후배 연기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연기자들의 미지급 출연료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일부 연기자들의 출연료는 김준호 대표의 자비로 지급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하 코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코코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그 동안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마음이 불편합니다.

그 동안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보도자료와 많은 기사, 방송이 있었는데, 소개된 내용들에 대한 정확한 사실 관계와 이에 대한 코코엔터테인먼트의 분명한 입장 및 이후 행보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보도자료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는 소속 연기자들의 전속 계약금과 출연료의 지급 일시를 자꾸 번복하며 소속연기자들에 대한 전속 계약금과 출연료의 지급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이에 코코엔터테인먼트는 회사 내부 자금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내부 자금 실사를 한 결과, 대표이사 김모씨의 횡령 혐의를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대표이사 김모씨는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연기자들의 출연료와 임직원 급여로 사용 될 회사자금 마저 추가로 횡령하여 미국으로 도주 하였습니다.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주주들은 대표이사 김모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하였고, 김모씨의 수년간의 횡령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경찰서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회생하기 위해 임원들이 발로 뛰며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나 대표이사 김모씨의 해외 도주 이후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추가 우발 부채가 수면 위로 드러났고 총 우발 부채금액은 2015년 1월 현재 수십억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코코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 직무대행 중인 등기이사들은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회생이 더 이상 불가능 하다고 판단하여 폐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김준호 컨텐츠 대표는 후배 연기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연기자들의 미지급 출연료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정하였고, 이에 따라 일부 연기자들의 출연료는 김준호 대표의 자비로 지급을 완료한 상태 입니다.

또한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임직원들의 미지급 월급과 퇴직금 문제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기자들과 임직원들에게 그리고 코코엔터테인먼트를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입니다.

 

백미혜 기자 / mhbaek@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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