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과의 불화는 사실이 아니다.

기성용의 임대 이유는 알려진 것과 달랐다. 감독과 불화는 없었다.

선덜랜드 기성용이 자신을 둘러싼 임대이유에 대한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기성용은 8일 대표팀 소집을 위해 파주NFC에 입소하면서 원 소속팀 스완지시티의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과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시즌 스완지시티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기성용은 올시즌 초반 벤치만 지키면서 이적설이 불거져 나왔다. 그런 와중에 이적에 대한 원인으로 라우드럽 감독과의 불화설이 나왔다. 이에 기성용은 지난 8월말 스완지시티를 떠나 선덜랜드와 1년 임대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에 대해 기성용은 8일 훈련을 앞두고 임대 이유를 설명하면서 “더 많은 경기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임대 이적을 결정했다. “라우드럽 감독과의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기성용은 “많은 분들이 추측하고 오해한 부분이다. 라우드럽 감독과 불화는 없었다”며 “중요한 것은 경기에 나가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그것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임대를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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