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인생작’은?

김민서, 조용히 준비해온 결혼... 김민서, 다양한 매력 뽐내왔던 연기자로... 김민서, 남편은 동갑내기에...

김민서는 걸그룹 활동을 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김민서는 배우를 하기 전에 1999년 3인조 걸그룹 민트로 데뷔했다.

김민서는 2008년 SBS 드라마 '사랑해'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고, '나쁜 남자'를 거쳐 2010년 KSB 2TV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했다. '성균과 스캔들'에서 김민서는 도도하고 기품 있는 기녀 초선 역할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이 작품은 김민서의 첫 번째 인생작이라고 할 수 있다.

김민서 사진출처 : MBC 장밋빛 연인들
김민서 사진출처 : MBC 장밋빛 연인들

김민서는 KBS 2TV '동안미녀', 드라마 스페셜 '휴먼 카지노', '서경시 체육회 구조조정 비하인드 스토리'에도 나왔다. 김민서는 악역으로 새로운 연기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민서는 MBC '해를 품은 달'에서는 날선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김민서가 출연한 작품은 이뿐만이 아니다. 김민서는 '7급 공무원'과 '굿 닥터', '장미빛 연인들', '화정', '아임쏘리 강남구', '마녀의 법정'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3일 김민서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민서씨는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김민서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서의 소속사 측의 공식 입장문에는 “배우 김민서가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1년여 간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으며 예식은 양가 가족 및 친지들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서 측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올 초부터 조용히 준비해온 탓에 결혼소식을 갑작스럽게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한 가정을 이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서의 이상형은 어떤 모습일까? 김민서는 2014년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연인들' 공식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당시 김민서는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남성상을 좋아한다. 난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약간 아빠 같은 남자가 이상형이다. 생존력 강한 남성이라면 기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3일 복수의 언론들은 김민서 결혼 소식을 타전하며 김민서 출연 작품 등 김민서에 관련된 내용을 보도하고 있다.

[코리아프레스 = 이세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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